메뉴

영주문화관광재단, 지역 의제 발굴 ‘효자손 원탁회의’ 개최

마을 간 교류로 균형발전 도모…영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K-Classic News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고유한 의제 발굴을 위한 ‘효자손 원탁회의’를 오는 12일과 26일 영주축산농협에서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주가 당면한 문화·환경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종합 토론을 통해 핵심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에는 동 단위, 26일은 읍면 단위의 시민들과 전문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되는 의제를 바탕으로 △지역성 △해결 필요성 △지속 가능성 등을 주요 안건으로 지정해 지역문화균형발전을 위한 문화정책을 모색한다. 아울러 시민투표를 거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 활동가와 협업해 시범사업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지역 문제에 대한 원활한 소통과 지역 내 문화 발전방안을 모색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민관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원탁회의 참여신청은 영주문화라이브러리 누리집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 밖에 ‘효자손 원탁회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특화사업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