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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아이와 어른 모두 즐거운‘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즈클래식’

 

K-Classic News 기자 |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즈클래식’이 최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아이들을 동반한 김제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9일 코리아콘텐츠주관, 전라북도 후원으로 열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공연은 비발디‘사계’의 아름다운 선율과 트리나 폴리스의‘꽃들에게 희망’을 각색한 그림자극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자리가 됐다.

 

그림자극은 한 마리의 작은 애벌레가 세상에 나와 초라한 자신의 존재를 깨닫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그 답을 찾기 위해 낯선 곳으로 여행을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출발한다.

 

아이들과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아이들이 클래식과 함께 진행된 그림자극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며 “이런 공연이 자주 마련돼 아이들의 감수성이 계발되고 풍부한 문화적 역량을 가진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