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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도내 최초로 유아 대상 영어(English)생태체험 프로그램 실시

유아들에게 영어와 생태체험을 경남도청 정원에서 동시에 실시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은 7월 21일 경남도청 정원에서 창원시 관내 어린이집 유아 22명을 대상으로 영어(English)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어생태체험은 도내에서 최초로 람사르환경재단이 주관하여 4~6세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생태체험을 동시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며, 도내 경남대학교 영어전공 통역사와 창원시의 생태해설사가 참여하게 된다.

 

경남도청 정원은 규모가 11만 3,611㎡에 이르고 수목은 100종에 4,600여 본의 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수목원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며, 수국 1,000여 본을 연못 주변에 식재하여 도청 정원의 다양한 수목과 함께 꽃이 가득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그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유아들에게 생태체험의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영어생태체험을 통해 영어와 자연생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이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영어생태체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출발을 응원하기 위하여 박진현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강석 도민소통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했고 특히, 박진현 도의원은 과거 람사르환경재단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 큰 관심을 가지고 영어생태체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람사르환경재단 정판용 대표이사는 “영어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추후 중국어나 일본어 등 다른 외국어로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프로그램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는 환경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