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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동정책참여단 ‘친구와 예술놀이 체험해요’

전주시, 22일 아동정책참여단과 함께 팔복예술공장 예술놀이 프로그램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아동의 눈으로 전주시 아동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전주시 아동정책참여단이 예술놀이 체험에 나섰다.

 

전주시는 22일 아동정책참여단과 함께 팔복예술공장에서 예술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아동정책참여단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팔복예술공장 입주작가와 함께 예술놀이를 즐겼다.

 

저학년 아동들은 △그림자 사물채집 △나의 아름다운 손 프로그램을, 고학년(4~6학년) 아동들은 △사운드 배틀 프로그램을 각각 체험하며 오감을 이용해 느낌과 감정을 표현하고 이미지를 상상해보는 활동을 하며 예술을 체험했다.

 

아동정책참여단은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자를 이용해 형태를 채집해 이야기로 구성해보고, 가상의 소리를 상상하고 재료를 활용해 녹음해보며 직접 만든 소리로 애니메이션을 더빙해보는 등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예술 놀이의 재미를 알게 됐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정책참여단 아동들이 팔복예술공장 예술 놀이 체험을 통해 놀이로써 예술과 친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이번 경험을 토대로 전주시를 위해 상상력과 창의력이 가득한 의견 제안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모집한 40명의 아동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밴드를 통한 의견 제안 활동과 시정 관련 정책체험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