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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생생문화재 '태고의 지구, 백령도에서 우주를 보다!'백령도에서 성황리에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백령도에서 '태고의 지구, 백령도에서 우주를 보다!'를 주제로 생생문화재 사업(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담아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문화재청에서는 2023년 전국 16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태고의 지구, 백령도에서 우주를 보다!'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주최, 사단법인 해반문화가 주관,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백령도를 사랑하는 시민과 백령도 주민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명승 두무진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으로 천연기념물 사곶 사빈, 콩돌해안, 진촌리 맨틀포획암 분포지를 둘러보았고, 백령 사랑 드로잉 대회, 별밤 예술사랑 행복 콘서트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에게 백령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재의 보존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