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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인문학학교 시즌5 진행

진안 자연생태 인문학 여행

 

K-Classic News 기자 |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12일 마이산 에코타운에서 진안인문학학교를 개강했다.


진안인문학 학교는 지난 2019년도 시작해 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명의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학습 프로그램이다.


12일부터 열린 인문학 학교 시즌5는 ‘진안 자연생태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진안군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생태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해 총5회차로 진행된다.


12일 열린 1강에서는 지혜공유협동조합 유정길 이사장이 ‘미래사회를 위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란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후 2강(7월 13일)은 나무칼럼리스트 고규홍 교수님의 ‘진안의 마을 숲에서 본 생태 인문학’이란 주제로, 3강은 7월 18일 한국스토리텔링 발전포럼 김유석 대표님의 ‘진안의 생태 스토리텔링’이란 주제로 마을과 지명에 녹아있는 생태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간다.


또한 4강(7월 20일)은 원광대 이창섭 교수로부터 ‘자연과 어울리는 주거환경과 마을 공간디자인’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 5강(7월22일)은 주천면 안정마을 숲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소풍’이란 주제로 마을숲에서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인문학학교는 진안의 아름다운 자연생태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으로 종이컵대신 개인컵사용과 도시락통을 개인 준비물로 포함하는 등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발생하기 위한 형태로 행사로 진행된다.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노영권 센터장은 “지난 2020년 진안군이 삶의 만족도와 행복역량지수가 전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환경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잘 보존된 진안군의 자연생태에 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안군민들이 누리고 있는 자연환경에 대해 이해하고 보전해야 하는 소중한 가치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