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5월 29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브런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春)’을 주제로 봄의 끝자락에서 국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이 피는 봄의 생동감과 화사함을 표현한 거문고 4중주 ‘춘화’를 시작으로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이다연의 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해금 독주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작곡 강상구)을 이지안(청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이 애절한 해금 선율로 연주한다. 이어서 류형선 작곡의 ‘대금합주를 위한 뱃놀이’를 대금 중주로 선보이고, 창과 실내악의 무대로 ‘배띄워라’, ‘열두달이 다 좋아’ 등을 소리꾼 이다연과 함께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할 예정이다. 마지막은 실내악 무대로 새벽녘부터 태양이 뜨는 과정을 리듬감 있게 표현한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작곡 강상구)와 아름답고 즐겁고 기쁜 일들이 기적처럼 다가오길 기대하는 마음을 담은 ‘미락흘’로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봄의 끝자락에서 청주시립국악단이 전하는 아름다운 소리를 감상하시면서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지난 20일 금곡동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9개 단체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어르신 1,500여 명을 모시고 ‘2024년 금곡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부모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박영서 장구마당을 시작으로 경기민요 57호 전수자 임춘복 외 2명, 신강호 지역가수,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된 서도소리 이수자 이미옥의 민요, 관내 어린이집 4개소 원생들의 귀여운 율동과 노래 등 흥겨운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도ㆍ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자,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등 총 12명에게 표창을 전수했으며 3부 행사로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으로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꾸미고,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제공했다. 또한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경로잔치에 금곡동 단체원 100여 명, 수원은혜교회 30명, 수원어린이집연합회 20명,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29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20분부터 30분간 40계단 앞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구민과 직장인, 40계단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운영할 본 공연은 부산에서 활동 중인 인디 뮤지션들이 발라드, K-pop(케이팝),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자유롭게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일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프리마켓도 열리고 있다. 해당요일 11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하는 ‘40계단 프리마켓’에서는 패브릭 소품, 도자기 핸드페인팅, 수공 액세서리, 네일팁, 캘리그라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창작품을 전시․판매하는데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 등 구정 홍보부스도 운영하여 다양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장이 마련되기도 한다. 부산 근대사의 상징성을 가진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인 40계단에서 일상인은 일상 중에, 여행자는 여행 중에 버스킹과 프리마켓이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8일 유라리광장에서 ‘별이 빛나는 중구-유라리광장 야외극장’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유라리광장 야외극장에는 150여 석의 관람석이 만석을 이룬 채 따뜻한 가족 코미디 영화 ‘패딩턴 2’를 관람했다. 아울러, 영화 관람자뿐만 아니라 유라리광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땅따먹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추억의 게임 부스도 운영하여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수준 높은 대금연주와 중구의 구립합창단 아라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영화를 관람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옛날 과자들을 준비하여 유라리광장 야외극장을 찾아온 시민들의 눈과 귀뿐만 아니라 입도 즐겁게 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야외극장은 유라리광장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유라리광장의 매력뿐만 아니라 사계절 다채로운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우리 중구를 느껴보시기 바란다. 중구를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명품도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동구 문화플랫폼이 오는 6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개인전 '일러, 바치기 인 부산'을 개최한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112만 명을 보유한 키크니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한 컷 만화를 비롯한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하반기 상업 전시 중 가장 주목받았던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일러바치기’ 서울 전시에 이은 두 번째 국내 전시로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한 컷 만화들로 이루어진 일러스트 및 설치물 등을 여러 개의 방으로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픈식 배지 증정 이벤트, 작가사인회, 굿즈샵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얼리버드 입장권은 5월 20일부터 5월 27일까지 네이버와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되며, 성인 관람료 정가에서 40% 할인된 금액인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입장권은 전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전시회 관람료는 성인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8일 이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제12회 가족사랑 사진전”을 개최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사전접수 된 가족사진 300여 점을 전시하고, 당일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들에게도 행복이 담긴 사진을 인화해 주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했다. 이날, 사진 전시뿐 아니라 각종 신나는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배지·부채·컵 받침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운영과, 뜨거운 더위를 날려줄 수영장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또한 이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과 소방복 입어보기, 소방차, 구급차 내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양한 가족들의 행복이 담긴 얼굴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이천시민의 행복한 얼굴을 위해 힘써야겠다.”라고 하며“가족과 함께하는 행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들이 많아져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라며, 아이를 낳기만 하시면 이천시가 잘 키워 낼 수 있도록 양육환경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채은 어린이가 세천책 58호 달성자가 됐다. 이채은 어린이는 5월 16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달성 소감을 전한 이채은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백희나 작가의'이상한 엄마'를 꼽으며 ‘이상한 엄마가 달걀국을 만들었는데 엉뚱하게 안개가 되어버린게 재미었었어요’ 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이채은 어린이의 어머니는 ‘처음 세천책을 시작할 때는 아이가 하루에 책을 두 권 읽는 것도 힘들어했는데 점점 재미를 붙이더니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채은이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세천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K-Classic News 기자 | (사)국가무형문화재 동래야류보존회에서는 6월 9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천 카페거리 옆 예술의 거리 야외공연장에서 국가유산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원사업 “동래에서 즐기는 단오맞이 야류-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래야류는 1967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인정받아 매년 수많은 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전통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예술로 자리잡은 한국의 탈춤이다.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에 등재된 동래야류보존회는 우리의 소중한 유산을 전승하고 있으며 단오를 맞이하여 바쁜 현대를 살며 잊혀져가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명절맞이 행사를 준비하였다. 동래야류 길놀이로 시작되어 국가무형유산 밀양백중놀이를 초청공연으로 더욱 다채롭고 신명나는 한바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동래야류 주최측은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을 보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본 행사를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하였다. 단오를 맞이하여 신명나는 탈놀음 한바탕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하니 많은 분들이
K-Classic News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서 청소년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청소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양시 청소년상’은 지역 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고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시상하기 위해 지난 2월 청소년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청소년상은 초·중·고등학교와 읍면동사무소, 청소년단체에서 5개 부문, 8명이 추천됐다.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봉사, 장애인, 예체능, 과학기술, 문예 부문에 1개 단체와 4명의 청소년상 대상자가 선정됐다. 제1회 청소년상은 봉사 부문, 청소년자원봉사단 UNI, 장애 부문, 김주환(성황초), 예체능 부문, 이시원(광양제철초), 과학기술 부문, 김동윤(전남과학고), 문예 부문, 홍은서(진월초) 학생이 수상했다. 탁영희 교육청소년과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청소년의 달이기도 하다”면서 “여러 분야에서 재능과 끼를 가지고 건전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수상
K-Classic News 기자 |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난 19일 개막 후 3일만에 누적관광객 11만명을 돌파했다. 개막 첫날인 17일에는 17,282명, 둘째 날인 18일에는 45,098명, 셋째 날인 19일에는 48,154명이 축제장을 찾아 총 110,534명이 곡성세계장미축제의 장미 향연을 즐겼다. 곡성군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군, 대행사, 민간 구급대, 민간 용역사와 함께 매일 축제장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유관기관 안전회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19일 최대 관광객이 예상됨에 따라, 아침 9시에 합동안전회의를 열고 교통, 의료 등 축제장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곡성군 이귀동부군수는 “관광객 예상추이가 적중하고 있다”며.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위더로즈, 우리 모두가 장미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17일 개막을 했고 26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장인 섬진강기차마을은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