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2025년 6월 17일,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영암의 시작' 시 창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배움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배움여행은 영암 문학아카데미 참여자들에게 전라남도 강진군과 장흥군의 문학적 명소를 탐방하며 창작의 영감을 얻고, 문학적 소양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배움여행은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영암 문학아카데미 참여자와 지역문화사업팀이 함께했다. 여행은 월출산기찬랜드를 출발해 강진 시문학파기념관, 영랑생가, 장흥의 천관문학관, 이청준생가, 한승원 문학학교 등 문학적 가치를 지닌 장소들을 방문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문학관에서 작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탐구하며, 문학적 영감을 자아내는 순간들을 경험했다. 시문학파기념관에서의 자유 관람 후, 영랑생가와 천관문학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참여자들은 작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다. 각 문학관에서는 깊이 있는 문화 해설과 함께, 문학 작품을 더욱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이청준생가와 한승원 문학학교에서는 한승원 작가님 직접 만나서 삶과 문학을 연결시키며 문
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다루는 ‘화목한 시민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일상 속 인문학의 확산과 세대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의 일상 속 사고를 자극하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화목한 시민인문학’은 제주사·클래식·미술 등 월별 주제 중심의 ‘화요 인문학’과 역사·환경·관계·트렌드·AI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목요 특강’으로 구성된다. 7월 ‘화요 인문학’에는 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동윤 제주4·3도민연대 대표, 강문종 제주대 교수가 ‘제주史’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또한, ‘목요 특강’에는 제주 출신인 강대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과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불편한 편의점 1·2’의 저자 김호연 작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등 각계 저명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적 성찰과 통찰의 기회를 제
K-Classic News 기자 | 세계 수준의 디자인 페어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가 올가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는 한국 디자인 위상은 물론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산업 중심지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와 협력해 오는 9월 1일~1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아시아 첫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디자인 마이애미’는 매년 연말 디자이너, 갤러리, 컬렉터, 큐레이터, 비평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탁월한 소장 가치를 지닌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는 페어이다.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는 약 1,000㎡ 규모 이간수문전시장의 실내전시공간(2개층)과 야외플라자를 활용해 다층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DDP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이번 전시명에서도 알 수 있듯 빛에 의해 밝아진 상태 ‘
K-Classic News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영주 선비세상에서 개최한 ‘어른이날 특명! 선비세상을 지켜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기획되어, 주로 20~30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실내 공간에서 진행됐지만, 오히려 더욱 몰입도 높은 체험이 가능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이세계연맹 vs 선비연합’ 15대15 서바이벌 격퇴전은 진영 간 대결 형식으로 구성돼 실내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점이 돋보였다. 또한, ‘차원 균열에서 나타난 그들, 선비세상을 위협한다!’를 콘셉트로 아래 약 200명의 코스플레이어들이 이세계 전사, 마법사, 몬스터 등으로 분장해 참가자들과 실시간으로 교감하며 현장감 넘치는 판타지 체험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키라키라 메이크업, 코스튬 대여, 전투력 측정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포토존에
K-Classic News 기자 | 지리산함양시장에 부는 새로운 바람, ‘한들미(味)니포차’가 6월 28일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함양군 한들상권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6월 28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함양 전통시장 일원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한들미(味)니포차’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새로운 야간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 포장마차와 신나는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도권 유명 셰프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차별화된 메뉴가 선보이며, 지난 21일 진행된 시범 운영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한들상권협동조합 이사장 이현근은 “함양 전통시장에 새로운 밤 문화를 만들고자 ‘미(味)니포차’를 기획했다”라며 “토요일 저녁,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한들미(味)니포차’는 상권 활성화와 지역문화 확산이라는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시도”라며 “주말
K-Classic News 기자 |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6월 28일 오후 6시부터 지리산함양시장 제3주차장 옆에서 ‘한들산들플리마켓’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들산들플리마켓’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회차 행사에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소심마켓 작가들의 수공예품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수제 먹거리 등 개성 넘치는 15개 팀의 판매자들이 참여해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판매뿐 아니라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보 부스 운영, 관람객 참여형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과 연계해 ‘한들미(味)니포차 야시장’과 함께 열리며, 벼룩시장과 야시장, 거리공연까지 한자리에서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
K-Classic News 기자 | 산청군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두 번째 레퍼토리 공연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2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남명’이 열린다. 마당극 남명은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 실천을 강조한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고 있는 ‘경의사상’을 주제로 한다.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랄하게 구성했다. 공연은 5세 이상 누구나 관람(지정좌석제) 가능하며 온라인(네이버 마당극 남명 검색)이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에서 7월 4일~8월 14일까지 'Teen Film VICTORY!!'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찾아가는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재능중학교 학생들의 작품으로 준비됐다. 우리미술관은 인천 동구의 문화공간으로 개관이래,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 계층이 접근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 참여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전시를 매년 개최한다. 이번 'Teen Film VICTORY!!' 전시에서는 창의적이고 열정 넘치는 미디어아트(영상 작품)를 만날 수 있다. 2025년에는 동구청 청소년들에게 예술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찾아가는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을 계획했다. 관내 학교에 교육 참여를 안내했고 재능중이 접수해, 3학년 전체 학생이 16차시 동안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재능중 5개반 학생들은 김용현 작가와 함께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하고, 작품을 모아 우리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프로그램과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
K-Classic News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현대시장에서 ‘현대시장 별별야시장’ 행사를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 현대시장은 ‘청소년 樂 댄스대회’, ‘현대시장에서 떠나는 동구여행(걷기대회)’에 이어 이번에는 ‘별별야시장’으로 문화행사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 동구가 후원하고 현대시장상인회와 현대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이 주관했다. 행사장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내빈들이 함께 했으며, 개회식, 주민노래자랑, 포크페스티벌과 야시장이 함께 어우러진 주민참여형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현대시장이 문화·관광시장으로 거듭나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대표 시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석한 모든 분들이 이 자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를 잊지 않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0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을 초청해 열린 ‘2025 호국 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를 기리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17만 구민을 대표해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도 고귀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동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