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는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6월 25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 유관기관 단체장, 보훈향군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6.25참전유공자회 단체기와 이현욱 구리시지회장이 함께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감사 편지 낭독,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 단체기 입장을 통해 6.25 참전용사들을 예우하여 엄숙한 분위기를 더했고, 참전유공자의 자녀와 한국삼육중학교 학생이 직접 쓴 감사 편지를 낭독함으로써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기념식에는 6.25전쟁 기록사진 화보집 30점과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한 ‘제9회 나라사랑 그림제’의 작품을 전시하여, 시민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해 주신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며, 이분들이 지켜주신 소중한 평화를 미래의 세대들이 잊지 않고 성장할 수 있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신원도서관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영화 보고 과학 탐구- 영화‘서치’속 과학수사의 원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영상자료원 공모사업으로, 더위를 날려줄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상영과 함께 디지털 자료를 복구하고 조사하는 법과학 분야인 디지털포렌식을 과학 코디네이터의 강연으로 소개한다. 영화 ‘서치’는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사이버공간에 남은 딸의 흔적을 쫓는 아버지의 이야기다. 개봉 당시 SNS, 인터넷사이트를 통한 다양한 추적 방식을 보여주어 흥미를 끌었다. 김지연 과학 코디네이터는 영화에 적용된 과학 수사기법을 해설하고, 참여자가 직접 대상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실습을 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행사는 중고생 이상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강연 포함 3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재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다. 신원도서관 관계자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과 수사물을 좋아하는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는 25일 오전 10시, 화정 베네치아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 및 유족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안보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와 국가유공자의 위상 정립에 이바지한 고양시민 9분께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호국정신을 바탕으로 한 단결과 협력으로,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고양특례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화성특례시가 25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보훈단체를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세대 간의 기억을 공유했다. 본행사에서는 내빈 입장에 이어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이 6.25전쟁에 참전한 16개 UN 병력지원국의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동시에, 각국이 한국전쟁 당시 보내온 귀중한 도움을 소개했다. 또한, 조국의 자유 수호와 보훈 가족의 명예 선양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1대부터 3대까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화성시 학생 대표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감사 편지를 낭독하고, 화성시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의원들이 준비한 감사 영상 편지도 상영했다. 김현제 6.25참전유공자회
K-Classic News 기자 | 안양시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오전 11시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참전용사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영상 상영,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 노래 제창, 오찬 등이 진행됐다. 또,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평화의 소중함과 미래세대의 희망을 담은 ‘대한이 살았다’, ‘아름다운 나라’ 등을 노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이 살아있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생존해 계시는 안양시 6.25참전유공자는 1,800여 명이다. 안양시는 참전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해 올해 보훈명예수당을 분기별 30만원에서 36만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5년 네 번째 공모전시로 7월 9일부터 7월 27일까지 유수 개인전 ‘The Unclosed Circle’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수 작가의 6번째 개인전으로, 구체, 빛, 거울 등 변화 가능성이 내포된 재료를 통해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상태의 가치를 탐색하고 이를 시각화한 조각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풍선을 형상화하는 작업들을 선보이는데, 이것은 주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정체성을 탐구하는 ‘경계’를 나타내는 오브제로 사용된다. “쉽게 터지는 물성을 갖고 있는 풍선의 특징에 反하는 재질과 형태, 색채로 표현하고 양가적인 특징을 갖는 이미지의 결합을 통해 경계를 나타낸다. 풍선의 본래 형태와 재질을 벗어난 풍선은 이것저것 섞이고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는 순간을 상징하며, 자연스러운 작업이 됐다. 최근 작품 안에서 나타나는 풍선은 완전성과 이상적인 상태의 구체로 표현된다. 이는 회귀를 상징하는 행위로 정서적 안정을 통해 존재가치를 인식하는 것이다.” 라고 작가는 설명한다. 이번 ‘The Unclosed Circle’ 전시에서는 빛,
K-Classic News 기자 | 진주시는 25일 경남이스포츠경기장(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 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선양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영상물 상영과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전쟁 회고사, 격려사, 6.25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 날 모범 유공자 5명이 진주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장한 용사상’에 6.25참전유공자회 김대봉 씨, 무공수훈자회 우명호 씨, 상이군경회 정상주 씨가 수상했으며, ‘장한 어머니상’에 전몰군경미망인회 문정숙 씨, ‘장한 자녀상’에 전몰군경유족회 이영숙 씨가 각각 수상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목숨으로 지켜내신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라를 위한 그 거룩한 희생과 애국애족정신을 결코 잊지 않고 다함께 잘사는
K-Classic News 기자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뮤지컬 ‘DIVA’ 공연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함양군이 주관하고, (재)예술경연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및 후원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뮤지컬 ‘DIVA’는 해외 유학파 출신 지유와 시골 아줌마 말숙이를 중심으로, 환경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지만 노래를 통해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꿈을 이룬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지컬 배우 김성규를 비롯해 신미연, 김주경, 김서별, 서덕훈 등이 출연해 명품연기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7월 18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7월 19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과천시는 6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번 기념식은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신계용 과천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과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시민과 함께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기념식은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참전유공자 표창, 시장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전쟁 발발 75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더해 행사에 상징성을 높였다. 또한 이날 과천시는 기존에 문원동 보훈종합회관 앞에 설치돼 있던 ‘과천 6.25전쟁참전기념비’를 중앙공원 현충탑 옆으로 이전‧재조성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기념비 이전은 시민들의 접근성과 현충시설로서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더 많은 시민이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기릴 수 있도록 추진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가 누리
K-Classic News 기자 |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이 운영하는 ‘2025년 출판플랫폼 – 평택 전쟁을 기억하다, 기록하다’ 사업의 하나로, 지난 24일 평택시 보훈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 구술 간담회와 정복 사진 촬영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군인들이 겪은 전쟁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는 구술 생애 기록 사업의 하나이다. 아흔이 훌쩍 넘은 참전군인들의 이야기를 지금 기록해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지난 5월부터 평택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구술을 ‘평택 시민 기록가’들이 채록하는 과정에서 원고 내용을 확인하는 단계이다. 구술자로 참여하는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과 시민 기록가, 도서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구술자와 기록가가 함께하는 확인 작업은 기록의 정확성과 당사자 관점의 진정성을 확보하는 과정이며, 원고 확인에 앞서 진행된 정복 착용 단체 및 개인 촬영은 그들의 희생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정복을 착용한 노병들의 자부심은 칠 십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웃음과 박수로 되살아났다. 이 모든 시간은 지역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