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당진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제181회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진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의 기회를 접하고 폭넓은 교양을 익혀 시민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추진코자 전문적인 강사를 초빙해 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가수 션을 초청해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가수 션은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자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서 기부와 자선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결혼과 육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가는 삶의 방식에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최초로 수어 통역사가 함께 진행해, 청각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181회 당진행복아카데미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평생학습플랫폼 ‘배움나루’를 통해 25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00명까지 모집한다. 잔여 좌석에 한
K-Classic News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독일 베를린과 라이프치히에서 천 년의 전통을 간직한 ‘전주한지’ 체험 강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진흥원은 지난 6월 19일 주독일한국문화원과, 21일(토) 작센주 라이프치히 한글학교에서 독일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전주 한지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재)전주문화재단 한지산업지원센터의 전주한지를 활용해 독일 현지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지를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한지 공예품 만들기(팔찌·책갈피·그립톡·접시), ▲한글 스탬프를 활용한 한지 엽서 만들기, ▲한지 공기돌을 활용한 전통놀이(‘공기놀이’) 등 다양한 코너를 즐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한지를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한지를 통해 고향인 전북의 전통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전북을 꼭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프치히에 거주 중인 이네씨는 “아주 재미있었다”며 서툰 한국어로 자신의 소감을 차분히 전했다. &
K-Classic News 기자 | 배우 김소현이 빌런들 앞에서도 결코 기죽지 않는 ‘굿 걸’로 활약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더했다. 김소현은 지난 21일(토)과 22일(일)에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스튜디오앤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7, 8회에서 악을 향해 주저 없이 한 방을 날리며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번 방송에서 지한나(김소현 분)는 민주영(오정세 분) 일당이 수사를 막기 위해 이경일(이정하 분)의 엄마인 정미자(서정연 분)에게 총을 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특수팀 팀원들과 모인 자리에서 “모든 게 계획적이었네. 팀장님 총기를 훔친 것도, 동주를 자극한 것도”라며 담담하게 분노를 내비쳤다. 이 과정에서 김소현은 눈빛만으로 한나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극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나의 한 방은 주영이 병문안을 핑계로 미자를 찾아왔을 때 터졌다. 윤동주(박보검 분)가 주영을 때리려 하자 그를 말린 한나는 주영의 다친 손가락을 보고 “권총을 잘못 쥐면 그렇게 다치는 경우가 있어요. 총 쏘는 게
K-Classic News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에서는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국립생태원과 ‘명화를 만나는 생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경남대표도서관 전시실에서 ▲명화 액자 ▲명화에 담긴 생태정보 ▲‘명화로 만나는 생태’ 도서 등을 전시한다. 지난해 ‘지구의 보물찾기: 멸종위기 식물탐험’ 특별전에서 멸종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린 데 이어 올해는 ‘명화로 만나는 생태’ 기획전으로 명화 속에 그려진 다양한 동식물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감각을 체험하는 동시에 생태적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고, 도민들에게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가 오는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6월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6월 행사는 여름의 초입, 이른 무더위를 청량한 소리와 몸짓으로 날려버릴 수 있는 국악 위주의 예능 종목 공개행사로 마련했다. 재담소리(24일), 판소리(25일, 27일), 시조(29일) 공연을 선보이고 6월 28일에는 서울시 지정 무형유산 예능 종목 7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보유자 10명이 총출동하는 ‘명인전’도 열린다. 6월 공개행사의 막은 6월 24일 오후 7시, 보유자 최영숙 명인의 ‘재담소리’ 공연으로 올린다. ‘재담소리’는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익살스럽게 풀어내며 관객과 호흡하는 전통 연희다. ‘장대장 타령’, ‘장님타령’ 등 해학과 풍자가 살아 있는 우리 옛 이야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6월 25일 오후 3시에는 정의진 명인이 ‘판소리 수궁가’ 공연을 선보인다. 정의진 명인은 증조할아버지 정창업 명창부터 시작된 100년 판소리 가문의 전통을 이어 온 소리꾼이다.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창’(소리), ‘말’(아니리), ‘몸짓’(너름새)을 섞어가며 긴 이야기
K-Classic News 기자 | 양산시가 7월 22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하여 『제80회 양산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양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교양의 깊이를 더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제80회를 맞았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등단해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여행의 이유』 등을 집필했으며, 2020년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을 비롯한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우리나라 대표 소설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나는 왜 창의적이지 않을까?’란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양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사전접수는 7월 8일 오전 9시부터 7월 1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전단의 QR코드)으로 선착순 500명을 모집하며, 정원초과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현장 접수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250명 정도 입장이 가능하다.
K-Classic News 기자 | 양산시는 7월 10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양산에 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양산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의 화려하고 장엄한 합창곡 ‘글로리아’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양산 방문의 해를 기원하는 창작 칸타타 '양산으로'가 이어진다. ‘천성산의 해돋이’, ‘양산의 봄’, ‘양산아리랑’ 등 3곡으로 이루어진 칸타타는 사물놀이패와 함께 어우러지는 구성으로 동서양의 조화로움과 함께 희망을 표현한다. 이어 소프라노 강혜정과 테너 이범주가 ‘목련화’, ‘내 맘의 강물’, ‘축배의 노래’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성악을 통해 공연의 품격을 더하고, 마지막으로 가요와 뮤지컬 곡 등을 흥겹게 편곡한 합창 및 댄스공연을 통해 관객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게 구성하여 양산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 공연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양산에 반하다’라는 주제하에 창작곡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조화롭게 선보임으로써 우리
K-Classic News 기자 |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제21회 와락콘서트’를 오는 28일 오후 2시 수련관 내 녹두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과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격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와락콘서트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1번째 콘서트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객 참여형 ‘싱얼롱’으로 시작해 ‘해설이 있는 클래식 감상’에서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이 소개된다. 이어서 ‘퀴즈 한마당’, 초청 연주자와 함께하는 특별 무대가 준비돼 클래식 입문자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클라리네티스트 홍경열이 초청 연주자로 나선다. 감미로운 클라리넷 선율과 함께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으로, 청중들에게 색다른 음악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락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과 시민 모두
K-Classic News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매일유업 상하농원과 함께 오는 28일 오후 4시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라벤더 정원 음악회 in 상하농원’을 연다. 음악회에는 국내 팝페라 앙상블 PROST가 출연해, 자연과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총 250석 한정 무료 입장권으로 운영되며, 상하농원 매표소 현장 배부 또는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고창군민은 농원 입장료가 면제되지만 음악회 입장권은 별도로 수령해야 하며, 타지역 방문객은 입장료를 지불한 뒤 입장권을 수령해야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세계유산 음악 산책’은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상하농원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정적인 유산 관람을 넘어 음악·자연·문화가 어우러지는 융합형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고창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고창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
K-Classic News 기자 | 인천시 중구 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들의 알차고 즐거운 방학 생활을 지원하고자 ‘두근두근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두근두근 여름방학 특강’은 커피배움실, 미디어배움실 등 평생학습관 내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성과 풍부한 교육 경험을 갖춘 강사진이 참여한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은 물론, 중구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특히 앞서 중구 평생학습관은 더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먼저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오감팡팡 아트실험실 △신나는 수학 놀이 △신나는 인공지능(AI) 세상, 상상력을 보여줘! △지구를 생각하는 맛있는 요리 교실 등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비롯해, 4차산업 및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