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GS,Tak | 작품이 일회성이 되는 데는 저예산이 원인이기도 하다.그러나 꼭 저 예산 때문에 작품이 일회성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정확한 소재와 잘 만들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 경험이 필요하고 노하우가 중요하다. 자칫 공공의 지원이 실습 수준의 양적 방출이라면 되례 좋은 작품이 나가는데 걸림돌이다. 오늘의 포퓰리즘 현상이고 꽉막힌 고속도로처럼 혼돈만 가중된다. 마스터피스(mastrpiece) 화두를 들고 보니 걱정이다. 창작에 관객 개발이 전혀 안되어 있다. 초대권이 만연해 대중 오락물이 아니면 언감생심 티켓 팔기는 어렵다. 참으로 어려운 환경이다. 기존 방식으론 어림도 없고 특화된 마케팅이 요구된다. 사회 과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할 것 같다. 상품의 내용도 달라져야 한다. 담아내는 그릇과 장소, 포장도 바꿔야 한다. 마스터피스만의 청중을 개발해야 하지 않을까? 이 콘서트가 어떤 유익을? 어떤 즐거움과 맛을 줄수 있는가? 기업의 명품과의 연계로 스폰서도 확보해야 한다. 파는 것이 어렵다면 초대형식이다. 특화된 청중들에게 특별 요리를 맛보게 하는 전략도 방법의 하나다. 음악은 귀로 먹는 음식이다. 창작 VIP 관객 개발이란
K-Classic News GS,Tak | 역사 영웅들의 대행진 흔들릴 땐 뭔가 붙들 게 있어야 한다. 땅이 흔들리고 나라가 흔들릴 때도 기둥이 필요하다. 그 기둥이 역사의 영웅이다. 혼돈스럽고, 좌우가 갈라지고, 우리가 왜 사는지를 넘어, 왜 존재하는가? 그래서 기둥이 필요하다. 새벽별을 보고 목숨을 던지러 나선 역사의 독립 운동 영웅들. 그 햇불, 그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몸을 추스리게 되고, 그 숭고한 역사의 빛에 감화 받지 않겠는가. '역사 영웅들의 대행진'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님들의 숨결과 뜨거운 심장, 님들의 솟구치던 피의 전율을 느끼면서 우리가 어떻게 살것인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왜 흔들리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기로 한다. 이 역사 대행진에 당신은 누구인가?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모르는 것을 알릴 때 캠페인을 하거나 이벤트를 한다. 사람들이 인식해야 행동할 수 있고, 행동해야 개선할 수 있다. 오래전 부터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올랐다. ESG 경영이 기업에서는 피할수 없는 과제다.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촌 전체의 문제다. ESG를 하지 않으면 생산된 제품이나 상품을 팔수가 없다. 세금처럼 분담해야 할 법적 규제다. 그래서 ESG 이행 여부가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ESG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학술 연구와 토론에서 그 통계들이 밝혀지고 있다. ESG 경영이 효율성이란 뜻이다. 기업만의 리그에서 ESG는 성과를 이룰지 모르나, 동참해야 할 시민, 국민들은 모른다. 과연 이게 효율성일까? 그래서 'ESG 경영'이 아니라 'ESG 컬처'여야 한다. 소통이 전제되어야 더 큰 효율성이 발생하지 않겠는가? 문화는 소통이고, 설득이고, 공통문법이다. 문화가 최고의 효율성인 것이다. K클래식조직위원회는 ESG 경영과 다른 측면에서 'ESG 컬처'를 네이밍 한다. 'ESG 컬처 뉴스'를 창간하여서 기후 위기, 탄소 중립 등 지구 환경 문제에 동참한다. 또한 약자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100% 문화 마인드를 가지고 시장 개척을 하려는 이가 나타났다. 알렉스 양이다. 그는 파라과이에서 8년을 살았다. 그가 K클래식 브랜드로 한국 중소기업들의 남미 시장 진출에 투자를 하겠다는 것이다. 지금은 출발 단계여서 아직은 여력이 충분한 것은 아니지만 문화가 소통이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다. 그래서 제 1호 후원 대상으로 남미 15개국을 하나로 묶은 라틴아메리카심포니(박종휘 예술감독)에 행사에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알렉스 양 대표는 무역교류를 통해 발생된 수익의 5%(상황에 따라 10%까지) 를 ESG 이념에 맞게 문화부흥(K-Classic)을 위한 예술활동 지원과 사회적 약자를 돕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기업활동을 하겠다고 한다. 올해도 필자를 초청을 하였으나, 너무 먼 비행이라 자신이 없어 못갔다. 내년 2월 15일엔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생 한번~ㅎㅎ) 간다면 우리 작곡가, 연주가도 함께 가야 하니까,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지금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ESG 경영과 문화를 하나로 묶는 일이다. 문화가 ESG라는 카피를 뿌리고 있다. 피할 수 없는 지구 환경과 위기
K-Classic News | photo: 굿스테이지 1. 지하철2호선 '을지로4가'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좌측 <을지트윈> 빌딩 입구로 들어감. 공연장 로비에 의자가 없으므로 일찍 오신분들은 투썸 커피숍에서 여유있게~ 2. 입구 로비에서 우측 '투썸'커피숍 사이길로 들어와 좌측 계단으로 올라가서 좌측 엘레베이트를 탄다. 3.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에서 내린다. *티켓 창구에서 작곡가 혹은 초청자 이름을 말씀하시고 티켓을 수령한다. *로비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고, 역사적인 페스티벌을 기념하여 지인들과 작곡가님과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미리 찍어 둔다. 공연이 끝나고서는 매우 혼잡하여 포토 촬영이 쉽지 않다. *주차는 3시간 7천원이고 6시간 사용은 7천원권 2장을 사야 합니다. 종일권은 16,000 원입니다. <추천 식당> 건물지하 1층에 여러 식당들이 있습니다. *건물 밖을 나와 오른쪽 10M 횡단 보도를 건너 오른쪽 5m 나가 종로쪽 방향으로 50M 가면 지하철 3번 출구가 보이고, 그 옆에 '본 고향 맛집'이 보인다. 국밥(10,000원)과 갈비탕이 일품이다. ㅎㅎ *공연 전에 너무 거하게 식사를 하시면 음악에 집중이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흑백 요리사가 되십시요 스파게티나 피자 만드는 것을 뛰어 넘어 파전과 김치찌게를 만드십시요 신명과 흥으로 즐기면서 최고의 완성품을 만들어 전국을 방방곡곡 투어하시고 그리고 프랑스와 독일로 비엔나로 가십시요 경쟁력없는 일방적 레퍼토리와 학습의 그물에 갇혀있지 말고 훨훨~ 나비가 되어 날아가세요 그 날개가 바로 콘체르티노 입니다. 오늘은 K-Classic 여권과 항공 티켓을 드리는 날입니다 열심히 땀흘리신 작곡가와 피아니스트에게 평생 1등석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가 주인이고 주역인 먹고 사는 피아노 시대의 서막이 열립니다 콘체르티노 100곡 , 새 출발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흑백요리사'는 요리사 100명이 참가해 최고의 세프를 찾는 넷플릭스 경연 프로그램에서 따온 것임. [피아노 학회 회원] K클래식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의 초대 세계적인 바이오기업 Prestige Biopama (부산 강서구)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세상엔 많은 기억들이 존재한다.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있고,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아야 할 기억이 있다. 그 기억을 영원히 하는 것이 역사다. 한국합창사에서 윤학원 지휘자는 후자에 속한다. 우리 합창의 개척사를 연 산증인이자, 오늘의 합창 강국을 만드신 최고의 마에스트로이기 때문이다. 이를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모범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출발의 의미뿐만 아니라 그 정신의 근본을 받들고 , 어려울 때마다 기억을 소환하려면 눈에 보이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특히 글을 잘 읽지 않는 오늘과 내일의 세대에게, 인터넷과 디지털 환경에서 승화된 포토 예술이 주는 힘은 글보다 진하고 확장성이 크다. 시대의 트랜드를 정확히 읽고 예술가를 조명하기 위해 정성의 땀을 흘린 것 역시 작가의 안목이요 정신이다. 또한 예술가를 기억하고, 그 기록의 소중함을 알려야 한다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윤학원 선생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치열한 작업을 한 이미리 작가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113-4 아카이브빌딩 2층 지하1층 02-720-2010 *3호선 경복궁 역 3번 출구 자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이 티켓과 참석하실 분의 성함을 톡으로 보내주시면 좌석권과 교환하여 드립니다. 20일은 티켓 매진 상황이므로 21과 22일을 활용해주세요. *푸르지오 아트홀은 지하철 2호선 10번 출구. 10m 거리에 있습니다. 푸르지오 아트홀 오시는 길 매일 오후 6시~ 7시까지, 작곡가들 만남의 시간으로 엊그제 최천희 작곡가가 이끄는 30년의 마산 합포만 축제. 이틀간의 가곡 날에 진규영 원로 작곡가님을 만났다. 평생 대학에 계셨던 탓인지, 작곡, 후배들 걱정이 끊이질 않는다고 했다. 핵심은 창작에 관객이 안되어 있다는 것. 이전과 달리 요즘은 학생 동원도 안되다 보니 수십명 앉혀 놓고 발표하는 것이 오랜 관행이다. 그 원인이 작곡가들만의 리그라는 것이다. 수십년째 이어오지만 변화가 없으니 주변 환경은 급속도로 변하고, 세대도 바뀌고 보고, 즐길 것이 넘쳐나는데, 창작을 보러 오겠냐는 것이다. 그러면서 진 작곡가는 세일 가곡 심사를 마치고, 입상자들이 가곡을 어떻게 쓰는 것이 맞느냐? 질문에 멍해질 뿐이라고 했다. 대중이냐? 현대 기술을 발전시켜야 하느냐? 어떤 경우든 밥먹고 곡 쓰면서 생존할 수 있어야 하는데 환경이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2022년부터 시작한 한국피아노학회의 피아노 소협주곡(Concertino for Piano and String Quatet) 창작 공연이 올 하반기에 두차례 공연을 갖는다. 기념비적인 100곡의 창작곡이 완성된 것이다. 이를 기념한 '피아노 콘체르티노 100곡 창작 기념 음악회 '가 오는 11월 17일(일) 오후 4시 거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실로 오랜 세월동안 바이엘, 체르니를 기초 학습으로 외국의 명곡 소품만이 피아니스트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온 피아노 건반 입장에서는 이보더 더 혁신적일 수 없는 패러다임의 변신이다. 이를 주도한 한국피아노학회는 국내 예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순수 성격의 학회로 발전해 오면서 이같은 쾌거를 만들어 냈다. 장혜원 이사장이 1991년에 창립한 학회는 서울, 경기, 영남, 호남, 제주, 충청, 강원의 5개 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과 세미나, 교재 개발 연구 등의 활발한 활동과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국제적인 명성을 획득한 글로벌 학회로 성장했다. 학회가 개발한 피아노 소협주곡(Concertino for Piano and String Quartet)은 실내악 4중주의 협주라는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시놉시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동물이 공룡이다. 경기도 화성의 케리콥스 화성엔시스 공룡을 어떻게 알리고, 세계에서도 유일한 공룡 화석이 있는 곳으로 브랜드화할 것인가에 초점을 둔 작품이다. 그런만큼 아이들을 중심으로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보는 음악극 형태의 작품이다. 규모가 크지 않으면서도 즐거움과 감동, 여기에 교육 및 환경 메시지를 녹여 넣어 스토리텔링이 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아주 먼 태고적의 빙하기 이야기이지만 현재와 소통하는 구조를 위해 공룡을 의인화했다. 그러니까, 전통적인 가족 구성원의 형태를 따른 것이다. 제1부는 ‘공룡의 나라’. 공룡의 환경과 당시에 존재했던 공룡들의 이름을 랩으로 외우게 함으로써 객석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면서 공룡이 사라지게 된 원인과 배경을 살핌으로써 오늘날 지구촌의 기후 온난화 문제와 연계시킨다. 이를 위해 과학, 우주 설계의 미래를 제시한다. UFO의 등장, ET 등 기존에 나왔던 우주의 친근한 캐릭터들을 다시 끌어 내어 안는다. 눈으로, 귀로, 작곡가의 음악이 최대한 상상력을 끌어 낼 것이다. 어떤 경우에든 지루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