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천시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버스킹 공연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을 6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2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개막 공연은 오는 20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가수 조은희 씨와 도시락밴드, 골드락밴드, 써니밴드, 리듬네이션 크루가 열정 가득한 공연을 진행한다. 개막 공연 장소는 제천시민회관 광장 야외무대 앞 (의림대로 125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지난 5월에 선정된 제천시 내 지역예술가 및 단체 30팀은 사업기간 동안 청전동 야외무대 뿐만 아니라 도심지 내 전통시장 등 제천 골목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제천 지역예술가 그룹은 락밴드 뿐만 아니라 발라드, 색소폰, 전통음악 및 예술단, 시니어여성합창단, 앙상블, 포크송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여 버스킹 참가자들을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제천골목버스킹 공연을 통해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통해 시민이 함께 참
K-Classic News 기자 | 홍성군 장곡면은 지난 13일 지역사회 유대강화 및 화합을 위한 기관 단체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합대회에는 장곡면행정복지센터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면 체육회, 새마을 남 여 지도자회, 장곡농협 등 2개 기관, 4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화합대회로 오찬 및 한궁, 윷놀이, 제기차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합을 다졌다. 환경정화 활동은 2개 조로 나누어 장곡저수지 일원과 광성주차장 일원 등 낚시꾼과 휴양객 방문이 잦은 유원지에 대한 청소를 실시했으며, 오후에 실시한 화합대회에서는 한궁과 윷놀이에서 1위를 한 장곡면 체육회가 최종 우승을 하며 단합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종합 2위는 장곡농협, 3위는 이장협의회가 차지했다. 전영하 이장협의회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단합대회로 기관 단체간 친목을 더욱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장곡면 발전을 위해서 항상 헌신하시는 기관 단체 직원 및 회원님들이 모내기 등 생업으로 바빴던 일상의 시름을 덜고, 즐거운 한때가
K-Classic News 기자 |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충남 홍성군 고암 이응노 생가 일원에서 고암 이응노의 프랑스 제자이자 예술가인 이네스 도신(Inès Doshin Igelnick)을 초청해 ‘고암 이응노, 예술의 메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암 이응노가 남긴 예술적 정신과 동양미술 교육의 유산이 프랑스 현지 예술가들에게 어떻게 전해졌는지를 생생히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은 행사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가 마당에서 이네스 도신의 작품 제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교류할 수 있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2시에는 이네스 도신의 인터뷰가 고암 이응노 생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도신은 고암과의 첫 만남에 얽힌 사연부터 프랑스 내 동양미술학교의 교육 철학, 그리고 고암 이응노의 정신이 유럽 현대미술계에 끼친 영향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신은 “1980년대 파리에서 고암 선생님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단순한 예술가를 넘어 ‘사유하는 정신’ 그 자체였다”며, “그의
K-Classic News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가봉진 서산시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출전 선수,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에서는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 종목 단체에 대해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이 시장은 직접 선수 한 명 한 명을 격려했다. 서산시 선수 416명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17개 종목에 출전해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육상(트랙), 파크골프, 이(e) 스포츠, 론볼 등 4개 종목에서 종목 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자,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땀 흘리고 지원해 준 각 분야의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우리 선수단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 탕정면은 지난 14일 탕정면 해밀어린이공원에서 ‘탕정 건강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탕정면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주민 500여 명이 함께 해 걷기 운동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난타와 탕정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약 4㎞의 가락바위 소류지를 한 바퀴 도는 건강 걷기로 1부를 마쳤다. 2부에서는 장구,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하동근 등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탕정 주민이 한마음으로 함께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함께했다. 한종태 탕정면체육회장은 “밤새 내린 비에 참여자가 적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같이 운동하고 건강을 다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단양군 가족센터는 6월 14일 다목적체육관 북관에서 관내 3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단양군 모든 가족의 행복을 위해” 라는 슬로건으로 제3회 단양군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영길 단양군의회부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가족축제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웃는 모습, 우리 가족” 가족사진공모전의 시상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사진전 심사는 전문가 점수와 군민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했다. 이번 가족사진공모전 최우수상 1가정, 우수상 2가정, 장려상 3가정, 인기상5가정 11가정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으로 작품명 “3대가 함께 하는 기차놀이”가 3대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가족애와 독특한 구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전문가 점수, 투표점수 모두 최고의 점수를 받아 선정되어 시상했다. 출품된 가족사진으로 채워진 하트모양의 빈 공간에 가족센터에서 추구하는 이념과 관련된 건강, 행복, 희망, 가족이란 단어를 김문근 단양군수, 윤*연 가족, 도*진 가족, 김미정(센터장)이 채워 하
K-Classic News 기자 |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이 명작 오페라의 감동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6월 21일, 푸치니의 ‘라 보엠’과 비제의 ‘카르멘’ 속 주요 아리아를 엄선해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개최된다. 겨울을 대표하는 명작 오페라 ‘라 보엠’은 이탈리아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의 작품으로 주인공인 미미와 로돌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 아리아(Aria, 성악곡)를 더하여 만든 오페라이다. 파리의 가난한 예술가 로돌포와 순수한 여인 미미는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지만, 가난과 질병으로 인해 갈라지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나, 미미는 병세가 악화되어 로돌포의 품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젊음의 열정과 비극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이날 공연의 1부로 진행되는 ‘라 보엠’은 ‘Che gelida manina(그대의 찬손)’, ‘Si, mi chiamano mimi(내 이름은 미미)’, ‘Quando m’en vo(내가 이 거리를 걸을 때)’등 작품 속 주요 아리아들을 선별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K-Classic News 기자 | 신안의 대표 여름 수산물인 병어를 주제로 열린 ‘제11회 섬 병어 축제’가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남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신안군과 섬 병어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관)하여 지역의 제철 수산물인 병어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먹거리장터를 통한 매출은 약 63,500 천 원에 달해 지역 소상공인과 수산물 판매자들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안겨주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병어회 비빔밥 무료 시식회와 지도초등학교생의 단체 리코더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특히, 수산 자원 보존을 위한 숭어 치어(성은수산양식 4만 미 무상 제공) 방류 행사가 지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어 교육적 의미를 더했으며, 우천을 대비한 돔형 차광막 시설 설치 등 세심한 운영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4회 지도 뻘땅 먹거리장터’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 역할을 했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금곡홍유릉상점가(회장 이희문)와 금곡상점가(회장 곽미경) 주관으로 지난 14일 금곡파출소~양병원 구간에서 ‘금곡 더봄 축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두 상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금곡동 금곡로~사릉로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금곡파출소·양병원 인근에 마련된 각 무대에서 △K-POP 댄스 △통기타 공연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과 △퇴계원 산대놀이(경기도 무형유산 제52호) 거리 행진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나전칠기 체험 △마술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부침개 △분식 △꼬치구이 등 간식을 마련하여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금곡홍유릉상점가와 금곡상점가가 연대해 마련한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가 되는 동시에, 지역 상권의 매출 증
K-Classic News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월 22일(일)까지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예술로 마을을 기록하다-동네탐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진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대진리 마을 주민이 함께 기록한 사진을 전시하는 사업으로 ‘2025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참여자들은 대진리 마을을 직접 탐험하며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일상과 풍경을 기록했으며, 단순 촬영을 넘어 사진 선정과 전시 구성까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창작 경험을 쌓았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공간과 사람을 새롭게 바라보고 그 의미를 표현하는 시간이었다. 마을의 익숙한 공간을 낯설게 바라보고, 다시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이 경험은 그 자체로 교육적이고 예술적인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 ‘사람들’, 2학년 ‘마을’ 통합교과와 연계해 교육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전시는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일주일간 진행된다. 전시 첫날인 6월 17일(화) 오후 2시에는 달홀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