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8일 구 대표 마을 축제인 ‘제4회 가양1동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와 ‘제7회 대동 마을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가양1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오경진) 주관으로 얼리는 ‘제4회 봉이마을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가 오전 11시부터 가양초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꾸며지며, 식전 풍물‧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금관 앙상블 ▲버블쇼 ▲댄스 및 색소폰 공연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 장기자랑과 제기차기·투호 결승전, 먹거리 장터, 도자기 공방, 아로마 체험 등 체험과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대동성당 앞 대동천변에서 대동골목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국) 주관으로 ‘제7회 대동 마을축제’가 열린다.
‘대동단결 주민 화합 한마당’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동 예라미합창단 및 지역아동센터 합창 ▲오카리나 연주 ▲태권도 시범 ▲하모니카·퓨전장구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야외 작은책방 ▲사랑의 바자회 ▲먹거리 장터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인다.
특히, 주민 장기자랑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17개 팀이 참가해 세대 간 화합과 끼를 선보이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 축제가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청명한 가을 주말,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마을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