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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소년재단,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연주회 '타임캔버스' 성료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과 협력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

 

K-Classic News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잔디광장에서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연주회 ‘타임캔버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의왕시청소년재단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는 특별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대표 오페레타 곡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 OST,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공연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한림예술고등학교 '홍밴드'의 재즈 공연까지 더해져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청소년들의 연주 실력이 놀라웠다”, “아울렛에서 이런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어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꿈누리오케스트라 곽예찬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화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예술단체로, 12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공연 활동 등을 통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31일에는 의왕시의 국제우호 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떠나 제3회 한국-베트남 페스티벌 개막식 축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