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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무형유산 캠프 `무형유산 가족 나들이` 운영

6월 둘째·넷째 주말, 동래학춤, 동래야류 배워보기 및 달빛 티크닉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6월, 4일간[6월14일~15일, 28일~2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동래부 동헌에서 가족당 하루 일정으로 참가할 수 있는 동래무형유산 캠프'무형유산 가족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형유산 가족 나들이'는 동래학춤(부산시 무형유산)과 동래야류(국가 무형유산)를 가족과 함께 직접 배우고, 달(불)빛 아래에서 소풍처럼 여유 있게 차를 마시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캠프는 1기(6.14), 2기(6.15), 3기(6.28), 4기(6.29)로 나눠 진행되며, 전문강사로부터 무형유산을 배워 생생한 실습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기는 동래학춤을 배워보는‘나는야 동래학춤 이수자’로, 3‧4기는 동래야류를 배워보는‘나는야 동래야류 이수자’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또한, 공통으로 달(불)빛 아래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따로 마련된 자리에서 가족끼리 직접 차를 달여 마시며 소풍처럼 즐기는 티크닉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1.2기는 6월 9일까지, 3.4기는 6월 23일까지 선착순이다.부산시내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과 보호자라면 누구나 지역과 관계없이기수별로 20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동래구청 홈페이지 문화관광〉각종행사〉동래무형유산 캠프에서 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가족과 함께하는 무형유산 체험을 통해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족과 오붓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