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공주시는 공주산림휴양마을에 위치한 공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 전문 교육(소목공예)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목공예 강좌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주 1회 3시간씩 각각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공주시청 누리집 평생학습포털에서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개강은 3월 10일(기초반)과 3월 13일(심화반)이다.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 1호인 유석근 명장이 강좌를 진행하며, 수강생은 대패, 톱, 끌 등 다양한 수공구를 이용해 15주 동안 서랍장, 서안, 찻상 등 다양한 가구를 만든다.
한편, 일반 목재 체험 프로그램은 3세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현장에서 접수하면 동물 자동차, 스툴, 냄비 받침, 도마 등 목제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재 80여 종의 다양한 체험 교구를 구비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윤 휴양공원과장은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목재 체험, 족욕, 숲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