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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기적의도서관, 책넝쿨 2단계 1호 완주자 탄생!

7개월 만에 책넝쿨 도서 500권 완독! 고하엘 어린이

 

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27일 어린이 맞춤 도서대출서비스 책넝쿨 2단계(도서 500권 완독) 첫 완주자를 배출하고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책넝쿨 2단계 첫 완주자 1호 고하엘(10세, 한라초등학교)을 비롯하여 1단계 13호 고지욱(8세, 삼화초등학교), 14호 고태욱(6세, 동원유치원), 15호 김하웅(6세, 참어린이집), 16호 고예린(8세, 아라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q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는 사서 추천 도서 5권이 담겨 있는 가방 대출서비스로, 책을 읽을 때마다 스티커북을 하나씩 채워가며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책 읽기 챌린지이다.

 

현재는 1단계(5~7세) 514명, 2단계(초등학교 1~3학년) 253명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를 통한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5년 상반기에는 3단계(초등학교 4~6학년) 확대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으로 방문해 가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기적의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내년에는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