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진주 창업 혁신허브-창업 데이’ 개최

창업과 혁신의 만남 통해 지역 창업기업 성장 견인

 

K-Classic News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12월 11일 진주창업지원센터에서 ‘2024 진주 창업 혁신허브 창업 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진주시 관내 예비·창업기업들에 투자 및 기업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과 특강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진주시 내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창업지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업 DAY’는 ▲기업홍보 시연회(IR 데모데이) ▲오픈 상담 ▲초청특강 ▲창업기업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오픈 상담에서는 투자·융자 전문가와 창업 멘토링 상담을 진행했고, 참가자들은 창업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조언과 지원 방안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초청특강으로 진행한 ‘선배 창업자 초청특강’과 ‘IR 실전 스킬업’ 특강에서는 창업자들이 투자사를 사로잡는 기업설명회(IR 피칭)와 비결을 전수했다. 창업기업 전시회에서는 진주시의 유망 창업기업이 참여하여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특히, 기업홍보 시연회에서는 진주시의 8개 창업기업이 참가해 투자자 앞에서 모의 기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평가의견을 들었다.

 

그 결과 2024년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 선정기업인 ㈜앤피엘이 고효율 고분산 그래핀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바이오션, ㈜지눈, ㈜닥터테일이 차지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앤피엘 최창호 대표는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기업설명회에 도전할 수 있었고,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교원 창업기업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창업기업의 도전을 장려하는 환경 속에서 앞으로도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근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진주시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난 2년간 창업중심대학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으며, 교원과 학생 창업기업들의 두드러진 성장세가 대학 창업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