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강릉시가 후원하고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 제1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7일 화요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은 2013년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인 강릉 지역 대표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이며, 12개 파트, 8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표는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정기교육, 특별교육, 꿈의 무용단 강릉과 합동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성장과 교육적 성취감을 경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프로그램은 클래식·협연의 장·OST 등 각 부문별로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지역문화 융합의 가치 제고를 실현한 공연 파트를 선보여 뜻깊고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이 지역문화 공연에 참여하며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 예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