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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교단 대상 경남 홍보의 장 열어

주한외교공관장 초청 간담회 연계, 지자체 홍보행사 ‘케이-로컬 파빌리온 (K-Local Pavilion)’ 참가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오전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대상 지자체 홍보행사 ‘케이-로컬 파빌리온(K-Local Pavilion)’에 참가해 경남의 산업, 관광, 특산품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와 연계하여,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심을 끌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을 비롯한 비수도권 7개 광역지자체는 세계 70여 개국의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지역의 산업을 소개하고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홍보했다.

 

경상남도는 홍보영상을 통해 우주항공청 개소와 함께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수도로 도약하고 있는 경남의 위상을 소개하고, 방위, 원자력 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도 홍보했다.

 

지역 특산품 홍보부스에서는 경남의 대표 특산품인 진주 딸기를 주한외교단에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소개된 딸기는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금실’ 품종으로, 지난해 기준 수출 품종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고있다. 당도 높은 진주 딸기를 시식한 주한외교단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또한, 홍보부스를 방문한 주한외교단에게 18개 시군의 관광명소가 담긴 관광책자를 배부하며, 매력적이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경남 방문을 적극 요청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우수한 산업과 특산품,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한외교단 대상 도정 홍보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