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밀양 아리나호텔에서 ‘2024년 경상남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무자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우리가 함께한 1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경남의 정신건강·자살 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실무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상호 격려하고자 마련했고, 도내 정신건강 실무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유공자(밀양, 양산, 남해, 하동, 합천) 표창 ▲자살 수단 차단사업(일산화탄소 중독 차단) 우수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시상(김해, 고성) ▲정신건강, 자살예방, 중독예방 3가지 주요 분야의 ‘온; 오프’ 마음건강 어플리케이션, ‘희망드림 마음나르미’ 등 지역사업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는 시간과 ▲실무자 직무 소진예방 힐링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실무자들 간에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고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잘 챙기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규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행사가 실무자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