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은 제80회 정기공연으로 12월에 진행할 뮤지컬 갈라콘서트 ‘레미제라블’ 티켓 예매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미제라블은 세계적인 뮤지컬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한 ‘빅4’(레미제라블·캣츠·미스 사이공·오페라의 유령) 중 하나인 작품이다.
37년간 53개국에서 22개 언어로 공연됐으며, 현재까지 약 1억3천만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쓰고 있다.
홍석임의 연출로 청주시립합창단이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레미제라블’은 ‘장발장’역에 명석한, ‘자베르’역에 양진원, ‘판틴’역에 황은애를 캐스팅했다.
또한 각 인물의 서사와 탄탄한 작품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음악들로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할 예정이다.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On My Own’, ‘Bring Him Home’, ‘Stars’ 등 잔잔한 마음의 물결부터 시민 혁명의 벅찬 다짐까지 인물들의 다이내믹한 감정을 모두 표현하는 스펙트럼 넓은 음악을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 시민들이 2024년 한해를 뮤지컬 갈라콘서트 레미제라블과 함께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12월 5일 오후 7시30분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으로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