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경남 지역의 신진예술가를 발굴·지원하는 신진작가 지원전 '2025 NArtist' 작가 공모 접수를 오는 12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N Artist’는 경남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며 실험적이고 대담한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이들을 선정해 왔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격년제로 운영하며 2023년까지 네 번의 전시를 개최했고 19명의 작가를 발굴했다.
'2025 N Artist' 전시는 내년 7월 개막하여 약 세 달간 경남도립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와 더불어 평론가 매칭, 평론 원고, 작품창작 제작비가 지원된다.
2025년 진행될 다섯 번째 ‘N Artist’는 작가 선정 과정을 공모제로 전환하여 미술관 내부 검토뿐만 아니라 미술계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지원 자격은 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경남 출생자 이거나 만 3년 이상 거주자 또는 경남 지역 대학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상세한 공모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 관장은 “경남은 여러 미술 장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작가를 배출해 오고 있다. 도립미술관은 신진작가 발굴을 통해 이들의 예술 정신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경남의 젊은 청년들이 이번 신진 작가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경남 미술을 이끌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