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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만나는 ‘미디어아트’

9월 2일~6일까지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인 ‘드로우 앤 커넥트: 함께 그리는 미디어아트’ 워크숍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전주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일반시민들에게는 다소 낯선 예술장르인 미디어아트를 직접 보고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워크숍인 ‘드로우 앤 커넥트: 함께 그리는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

 

‘드로우 앤 커넥트’는 복합 매체 활용에 대한 이해와 친숙함을 높이기 위한 문화공판장 작당의 2024년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창작 앱과 태블릿 활용 교육을 통해 라이브 드로잉과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박훈규(PARPUNK) MUTO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메인 강사로 참여하며, 전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배혜림(노바써니) 일러스트레이터가 보조 강사로 참여해 워크숍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미디어아트의 개념 이해부터 드로잉 실습, 라이브 드로잉 세션, 최종 작품 전시와 피드백 등을 경험하며 각자의 창의적 표현 능력을 발전시키고, 자신만의 디지털 작품을 만들어볼 기회도 주어진다.

 

시는 직장인과 일반인 참가자들을 고려해 퇴근 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 운영 시간을 저녁 시간대로 설정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공판장 작당을 통해 ‘서브컬처’와 ‘미디어아트’ 등 새로운 문화 콘텐츠 산업을 우리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인 디지털 협업 능력과 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