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강진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6일,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의 성공을 기원하는 강진군 소상공인의 의지를 모아 ‘반값 강진 관광 성공 다짐대회’와 함께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군수가 참여해 격려했다.
캠페인은 강진군소상공인회, 강진상가번영회. 강진시장상인회, 외식업지부 회원 등 100여 명이 강진읍극장통에 모여 ‘2024 반값 강진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소상공인이 실천해야 할 과제를 각 상인회 회장들이 나와 낭독하고 상인회 회원들은 함께 구호를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친절, 청결, 정찰제, 바가지요금 근절’이라고 쓰인 미니현수막과 어깨띠를 매고 극장통에서 강진터미널까지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김동삼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반값 강진 관광의 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고마운 시책으로, 누구보다 우리 소상공인들이 직접 나서서 관광객을 맞이해야 한다”며, 친절, 청결, 정찰제, 바가지 요금 근절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24 반값 가족 여행은 타지역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 단위의 관광객에게 강진여행비용의 5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시책으로, 한 가족당 최소 5만원 이상 소비 시 2만 5천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사전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여행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지원금 정산신청은 3월 17일까지로 여행 종료 후 7일 이내 지급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대거 관광객 유입의 새로운 동력이 될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정책 수혜가 강진군의 소상공인들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이 가족여행을 통해서 반드시 강진읍 거치도록 해 강진군의 경제 활성화에 밑불을 지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군수는 “관광은 다녀간 분들의 입소문이 나야 성공할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주변인들에게 마음껏 추천할 수 있는 관광지는 소상공인들의 친절과 서비스에서 출발하기에 내 가족을 대하듯 서비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