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남도는 30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3년 감염병 콘퍼런스’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민관 협업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감염병 분야의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했다.
경남도는 감염병 신고, 예방접종, 환경관리, 예방행태, 지역협력 등 5개 분야에 대한 질병관리청 지자체 순위 평가 결과,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시군 보건소장 회의, 전문가 간담회 등 지역사회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고, 대응해 나갔던 것이 이번 수상의 주요한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경남도의 감염병 대응이 전국 최고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