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미술관의 역사와 함께 해온 국내외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과 동시대 미술문화를 조명하는 ‘미술관은 진화한다展’을 오는 17일 개최한다.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 미디어설치, 미디어파사드, AR, VR, 3D 맵핑과 같이 과학과 예술이 만나 융합되는 포스트 미디어아트를 제시해 더욱 진화된 양평미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양평의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한 주제를 가지고 계절에 맞춰 독창적이고 특징적으로 현대미술을 소개하며 새로운 미술문화를 창출해내고 있다. 특히 매해 겨울,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다원예술을 소개하며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으로 탄생되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장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생산해왔다. 이번 전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한 예술적 성과를 보인 작가들과 함께하며 이들이 양평, 그리고 양평군립미술관에 대해 가진 각각의 인상을 빛과 함께 구현된 융복합의 가시적인 창조물로 선보인다.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 10년의 역사를 조망하고 진화된 내일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하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2021년 제1회 동두천 무형문화재 축제가 지난 12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무형문화재 4개 단체[동두천민요보존회(회장 이종국), 하봉암도당굿보존회(회장 이영호), 이담농악보존회(회장 차유철), 송서·율창보존회(회장 김춘경)]의 소리와 몸짓이 담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특별 공연으로 동두천 국악예술단이 ‘2021년 대한민국 예술축전’에서 국악부문 대상을 수상한 ‘설장고시나위X놀이’를 선보여 무대를 더욱 빛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폐해진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축제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동두천시 하봉암도당굿보존회는 오는 19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10회 하봉암도당굿 정기공연&이·전수자 발표회’를 개최한다. 동두천시 하봉암도당굿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이수자, 전수자들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하며,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2호 하봉암도당굿(보유자 김정란)의 재현공연과 우리의 전통예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해당 공연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 및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산청군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산청군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에서 올해 1등급으로 1계단 상승했다. 내·외부청렴도 지수는 지난해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4등급에서 올해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으로 내부청렴도가 2등급 상승했다. 산청군은 지난 3년간 종합청렴도 상위권인 2등급을 유지해 오다 올해 민선7기 들어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산청군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 기준 8.60점으로 전체 기관 평균 8.27점보다 높았고, 지난해 8.22점보다 0.38점 상승했다. 국민권익위는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한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간 청렴도를 측정했다. 올해 1등급을 기록한 공공기관은 경남 산청군을 비롯해 통계청·법제처·새만금개발청·충청북도·국민건강보험공단·기술보증기금·한국기계연구원 8곳이다. 군은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9일과 10일, 소속 사회복무요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CGV 북수원점에서 ‘2021년도 문화공연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추가되는 각종 업무 지원에도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백신접종 완료자만 입장이 가능한 백신패스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선정은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에서 다수의 표를 얻은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등 2편으로 선정했다. 사회복무요원은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기분 좋았다.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복무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기남 생활안전과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업무로 지쳐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복무 만족도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가 절실한 가운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맞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합작품은 바로 지난 8일(오후 7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 무대에 올렸던 공연 '다시 추는 춤, 함께 추는 춤'. 한국예술종합학교 소속 무용단 K-ARTS의 우수 레퍼토리를 종합선물로 제공한 이날 공연은 평택시민과 평택의 어린이들을 객석으로 초대해 신명 난 굿 장단에 휘몰아치는 전통 춤사위로 희망과 기쁨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평택시민의 문화 향유도를 높이고 다채로운 창작무용 레퍼토리로 문화적 감수성에 목마른 평택시민의 문화 만족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돼 시선을 모았다. 이날 공연에 두 명의 자녀와 나란히 손을 잡고 관람한 시민 A씨(43・안중읍)는 “창작무용이란 장르가 어려울 것 같아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떼 한 번 쓰지 않고 공연에 몰입해 너무 뿌듯했다. 특히 난해한 현대무용뿐 아니라 판소리・국악의 울림이 시원했다. 힘을 얻고 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공연을 주최한 (재)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평택시민과 더불어 문화로서 함께할 수 있는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1 수능후 비전콘서트를 지난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비전콘서트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13기 평택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이 준비하고,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사전 신청한 6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청소년 댄스팀 ‘마틴’, ‘청연’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색을 찾는 퍼스널 컬러 진단 및 골격에 따른 패션 스타일링(팽정은 강사),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바로 잡는 운동법(박인영 강사) 등으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비전콘서트 사회를 맡은 김다연(한광여고 3)은 “고등학생으로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함께한 행사인 만큼 더욱 뜻깊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평택시 청소년들의 앞날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청소년 모델로 활동한 풍세원(평택여고3)은 “꿈과 관련된 활동을 미리 체험한 것 같아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2년에도 다양한 청소년동아리 및 청소년축제를 다양한 방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 비대면 청소년연합동아리축제 ‘Winter Festival’을 성공리에 마쳤다. ‘Winter Festival’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의 연합축제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키트(마리모, 모스크리스마스액자, 스노우오르골, 가죽가방, 마크라메 열쇠고리, 틸란드시아 화분)로 구성했다. 축제는 청소년 백신접종률이 아직 낮은 점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운영했고, 만들기가 어려운 키트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도록 안내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위드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면서 “다가오는 2022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제에 참여한 은혜중 1학년 최00 학생은 “비대면 축제에 아쉬움은 있었지만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키트에 팝콘까지 들어있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2년 1분기 청소년배움터 접수를 받고 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12월 9일 김포시 하성면 복합문화공간 ‘벼꽃농부’에서 마을기록집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 출간회를 개최했다. 출간회에는 제작에 참여한 작가와 접경지역 주민 일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정동예술단 줄타기 공연, 진서트리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되었다. 김포문화재단이 발간한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는 1940~1980년대 김포시 접경지역 마을주민들에게 얻은 유・무형의 자료를 아카이빙한 것으로, 김포시의 다양한 평화자원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본 마을기록집 제작을 위해 작가들이 접경지역(용강리, 보구곶리, 전류리, 봉성리 등)을 직접 방문했다. 이후 작가들은 마을주민들 이야기를 취재, 기록, 수집 한 후 작가의 시선으로 각색했고, 단행본 형태의 도서로 제작되었다. 접경지역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의 '삶', '전쟁의 상흔' 등 사람중심의 이야기로 김포의 근현대사를 표현한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는 김포시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읍면동사무소 등 관내 주요 시설에서 만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정하영 이사장은 “본 마을기록집은 김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한민국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김해시는 13일부터 김해 청년미술인 단체인 레트로봉황(대표 남효진)이 참여한 청년미술인 야외갤러리를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공개한다고 전했다. 청년미술인 야외갤러리는 청년 예술인이 재능과 열정을 펼치고 전문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상남도에서 공모한 “2021년 청년예술인 활동무대 마련사업“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지난 7월에 공모를 통해 사업자 선정을 하고 진영역의 특색을 담은 벽화 디자인 작업을 거쳐 진영역철도박물관 맞은편 벽면에 진영 구도심과 신도시를 예술벽화로 연결하는 “진영레트로”(작품명)를 탄생시켰다. “레트로(retro)”는 회상, 회고, 추억이라는 뜻으로 청년 미술인들은 이 작품을 통해 진영의 역사성, 상징성, 추억 등을 칸 만화 형식으로 기록하고 할머니와 아이들로 상징화한 인물들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따뜻하게 이어주는 모습을 청년들의 감성으로 표현하였다. 이외에도 청년 미술인들은 진영역철도박물관 광장 바닥에 물고기가 노니는 연못과 의자가 있는 개울, 징검다리 트릭아트를 작업하여 다양한 창작활동을 마음껏 펼쳤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