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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 먹거리축제’ 성황리에 마쳐

 

K-Classic News 기자 | 증평장뜰시장에서 열린 ‘문화관광 먹거리축제’가 6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전통시장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장뜰시장(회장 전승열)과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조용주)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문화관광축제이며 장뜰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삼겹살, 순대, 족발, 치킨 등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시장 내에 마련한 행사장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 증평군이 후원하여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장뜰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먹거리축제이다.


이 축제는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한번 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장 활성화와 대표 먹거리 홍보를 위해 삼겹살과 목살을 시중 가격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드실 수 있도록 했고, 특히 시장에서 고기를 구매하고 바로 시식할 수 있도록 고기구이용 장비(버너, 불판, 가위, 집게 등)를 무료로 대여해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이벤트 선물로 준비하여 먹거리뿐만 아니라, 참여이벤트로 즐길거리까지 준비하여 운영했다.


또한, 문화관광투어로 증평축제를 적용, 증평문화여권 스템프투어를 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운영을 위해 상인들과 시장 자위소방대가 소방 및 교통통제, 방역, 위생 청결 등을 철저히 했다.


전승열 증평장뜰시장 상인회장은 “장뜰시장에서 처음 열리는 먹거리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더불어 장뜰시장을 널리 홍보를 할 수 있었던 좋은 행사였다” 며 “시장을 찾아주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특화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즐거운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