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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도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임홍택 작가 강연 성료

'그건 부당합니다’, ‘90년생이 온다’베스트셀러 저자의 생생한 강연

 

K-Classic News 기자 | 남구 도산도서관은 14일 임홍택 작가를 초청하여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갈등하면 뭐하니?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의 세대공존 기술”의 강연이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밝혔다.


1차 프로그램 '기성세대 vs MZ세대'의 두 번째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그건 부당합니다’, ‘90년생이 온다’등 베스트셀러 저자 임홍택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MZ세대에 대해 깊이 알아보며 그들이 말하는 공정이란 무엇인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풀어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강연 참가자들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 대출뿐만 아니라 유익하고 흥미로운 인문학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MZ세대라고 일컫는 청년세대에 대해 가지고 있던 오해와 편견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도서관의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인문학과 보다 더 가까워지고 일상 속에서 즐겁게 인문학을 향유하길 바란다.”며,“곧 모집이 진행될 도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산도서관은 이번 강연에 이어 21일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경주 추억의 달동네에서 현장탐방을 통해 기성세대는 옛 추억을 되돌아보고, 청년세대는 (조)부모님의 삶의 역사와 고난을 느껴보며 서로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