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 ‘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창원에서 개최

대한민국 마이스인의 대표적인 축제! 경남에서 즐길 수 있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한국MICE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제11회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4월 20일, 21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2021년부터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적극적인 유치 공세를 펼쳐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국내외 마이스업계 전문가와 관련 학회, 협회,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하는 대한민국 마이스인들의 대표적인 축제로 특히 이번 대회는 약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은 한국MICE협회와 함께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4월 20일 첫날, MICE 전시에는 50여 개의 MICE 전문 기관과 함께 국내 MICE산업 현황과 트랜드를 선보인다. 또한 K-의료관광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물포럼 등 다양한 MICE 주최사들이 참여하는 MICE 상담회, 7개 기업(그라운드케이, 더블유그리드, 마이스링크, 몸만가, 엠더블유네트웍스, 오투미트, 이벤터스)과 MICE 산업 디지털 기술서비스를 소개하는 피칭세션도 개최한다.


이어지는 오후 개회식에서는 19대 국회의원 출신이자 컨설팅 기업인 Lotus Creative 길정우 회장의 기조강연(글로컬 시대, 상상력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길)과 함께 만찬이 진행된다.


4월 21일 둘째 날 오전에는 배달의 민족 이정훈 팀장, 우아한 형제들 김상민 팀장의 브랜딩 성공전략에 관한 특별강연이 열리며 같은 시간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한국 마이스산업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미국 전문 회의마케팅 회사 ConferenceDirect의 Nikki Dupre 부사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제주컨벤션뷰로 조진훈 팀장, 그라운드케이 김성복 이사, 엠더블유네트웍스 성민욱 대표의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페스티벌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경남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보여줄 수 있는 유니크 투어가 진행된다.


투어는 총 4개 코스로 경남 마이스 중심인 창원(창동문화의거리, 문신미술관, 해양드라마세트장), 경남의 우주시대를 볼 수 있는 사천(삼천포용궁시장-KAI 한국항공우주산업), 다가오는 경남 대표 국제이벤트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하동(하동야생차박물관, 최참판댁)과 산청(남사예담촌, 엑스포장) 견학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차석호 경남도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경남 행사를 위해 협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했다”라며 “역대 최고의 행사를 기록하며 경남 마이스산업 발전에 긍정적 신호탄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마이스인들의 대표적인 축제다”라며 ‘이번 경남 행사에서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경남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20일 경남관광재단과 한국MICE협회는 경남 MICE·관광 활성화를 위해 MICE 전문인력 양성 교육 강화, MICE 연계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지속가능한 MICE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회가치경영(ESG) 공동협력 등의 내용으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