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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K-story(고전) 금정에서 펼치는 지혜의 샘' 추진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지난해 9월 문화재청 주관 2023년 지역 문화유산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지역주민(가족 단위), 청소년,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역사 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금정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의 우수한 고전문화재(삼국유사, 조선왕조의궤, 훈몽자회 등)를 지역 내 문화재가 소재한 현장에서 실제 문화유산 체험 교육을 통해 문화재의 중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K-story(고전), 금정에서 펼치는 지혜의 샘’교육사업을 추진한다.


‘K-story(고전), 금정에서 펼치는 지혜의 샘’은 ▲삼국유사에서 펼치는 지혜의 샘 ▲조선왕조의궤에서 펼치는 지혜의 샘 ▲훈몽자회에서 펼치는 지혜의 샘 ▲천년 옛길 황산도 금정장원길 과거시험으로 현장 체험 학습의 문화유산 체험 교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지금 학교 역사 교육과정만으로 그치는 지역문화유산교육이 문화재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 중심의 능동적인 교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