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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벚꽃 명소에서 즐기는 작은음악회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구 북구청은 3월 31일과 4월 1일 2일간 '문화가 흐르는 행복북구-작은음악회'행사를 개최한다.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관내 문화수요가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열고 있는 '문화가 흐르는 행복북구' 사업으로 봄을 맞아 관내 벚꽃 명소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3월 31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부터 북구 고성동 벚꽃테마거리에서 개최되는 작은음악회에는 '음악이 흐르는 봄의 골목에서'라는부제로 퓨전플루트, 젊은 트로트,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고성동 벚꽃테마거리를 홍보하고 골목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이 됐다.


4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는 SNS를 통해 인생사진 포토존으로 잘 알려진 침산정 벚꽃돌계단을 배경으로 '음악이 흐르는 봄의계단에서'를 개최한다. 해금, 바이올린, 어쿠스틱 공연과 즉석사진 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봄 저녁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북구의 벚꽃 명소에서 개최되는 음악회로 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