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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예술창고, 미디어A동 인터랙티브 콘텐츠(터치, VR) 오픈

‘매화나무와 휘파람새’ 설화 이야기를 담은 실감 영상과 인터랙션 콘텐츠 2종 선보여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1일부터 광양예술창고 미디어A동에서 새로운 인터랙티브 미디어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콘텐츠는 ▲‘매화나무와 휘파람새’ 설화 이야기를 담은 실감 영상과 인터랙션 콘텐츠 ▲광양의 보물 매실찾기(터치), ▲매직동물원 서커스(VR)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매화나무와 휘파람새는 설화를 바탕으로 청년과 여인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파스텔톤 3D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해 계절과 시점에 따라 변하는 아름답고 수려한 영상미를 즐길 수 있다.


이어, ▲광양의 보물 매실찾기 인터랙션(터치) 게임이 시작된다. 떨어지는 매화 꽃봉오리를 터치하면 다양한 보물들이 나오는데 제한된 시간 내 광양의 보물 매실을 찾는 게임이다.


총 3개의 마당으로 구성됐고, 마지막 마당에서는 대왕 매실이 등장하며 대왕 매실을 모두 터트리면 불꽃놀이 영상이 화면 전체를 수놓는다.


마지막으로 ▲매직동물원 서커스는 VR기술이 들어간 매직스프레이 기기를 사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동물들에게 다양한 색을 입히는 게임으로 10종의 동물들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꾸밀 수 있는 콘텐츠이다.


모든 동물의 색칠 작업이 완료되면 알록달록한 동물 퍼레이드가 시작되고 자신이 꾸민 동물들과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다. 매직스프레이 사용법은 게임 시작 전 설명 영상에 따라 쉽게 배울 수 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콘텐츠는 3억9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터치와 VR체험을 가미해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높이고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예술창고는 미디어 A동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시민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소교동(소통․교류․동행) B동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광양예술창고 주말놀이터, ▲2023년 광양아트옥션, ▲광양푸드 토크콘서트, ▲그림·사진 공모전, ▲광양을 꽃 피우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