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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난향원 이미경 한국식문화세계화 대축제 농림부장관상 수상

종가 손맛과 향토 음식 계승자 이미경 대표, 전통·약선음식 부문 대상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산시는 12일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2022년 한국식문화세계화 대축제’시상식에서 경산시 대표로 용성면 난향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0회 한국식문화세계화 대축제는 지난 9월 1일에서 10월 31일까지 전통음식을 비롯해 궁중음식, 약선음식, 내림음식, 사찰음식 등 다채로운 음식 전시로 한식문화 세계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한식 대가 500여 명이 참석한 12일 시상식에서 난향원은 전통·약선음식 부문에 종가 손맛과 향토 음식으로 한식문화를 알리는데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난향원은 경산시에서 농가 맛집 육성사업을 통해 조성된 농가 맛집으로 500년 전통 종가 손맛과 향토 음식을 계승·발전시켜왔으며, 현재 대추차와 쌍화차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직접 만든 다식, 약과 등 전통 디저트를 판매하는 한옥 카페로 전통음식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진숙 농촌진흥과장은 “난향원 이미경 대표는 경산시우리음식연구회원으로도 활동하며 꾸준히 지역 향토 음식를 보전·계승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한식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며 이번 수상을 통해 용성면 난향원 대표 이미경 씨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