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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도서관, 지역주민 재능기부로 글로벌 그림책 교실 운영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도서관은 최근 지역주민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글로벌 그림책 교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을 맞아 한국어 그림책 ‘솔이의 추석 이야기’와 중국어 그림책 ‘이이야 추석 잘 보내’를 함께 듣고, 한국과 중국의 명절 풍습과 인사법을 알아보고 시간을 가졌다.


재능기부자인 ‘소래도서관 글로벌 레인보우’ 그림책 선생님들은 소래도서관의 특화사업 프로그램 ‘레인보우 그림책과 떠나는 여행’ 수강자들로, 프로그램 종료 후 독서회 구성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들은 직접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프로그램을 진행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7~10세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유금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숨겨져 있던 재능을 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