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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이중섭' 평론가들의 평가 관문을 통과

세계의 관광과 연계 브랜드화해야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5일 오후 2시 시청회의실에서 평가와 발전적 제언들이 쏱아져 나왔다· (박재성. 이장직.전동수.탁계석. 이동호.현석주. 김숙영. 부처공무원) 

 

작품은 지속적으로 공연을 통해 완성에 이르는 바 지난 7년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이만한 완성에 이른 것이므로 앞으로 무게의 중심을 공연 확대에 두는것이 맞다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다·

 

1. 전용극장 건립으로 관광화

 

2.예술의전당 공연 후 지역 투어와 유럽진출로 한창 불고있는 한류에 이중섭이란 예술가의 초상을 높이는데 힘을 합해야 한다.

 

3.작품이 나온만큼 저작권의 유연성, 제주 도민 성금을 통해 국민오페라로 뻗어 갔으면 좋겠다.

 

4. 관행적 예산틀을 벗어나 50억정도를 목표로 해서 이중섭 띄우기를 본격화하여 고갱과 타이티섬처럼 세계브랜드 상품으로 나가 명실공히 제주가 아트섬으로 세계인들에게 각인되었으면 한다.

 

5.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만드는 출렁다리 하나에 수백억을 붓는데 이보다 긴 다리가 나오면 관광객이 끊어지는 소모성 투자의 폐해도 심각하다·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한 때가왔다.

 

6. 근거만 있으면 묻지마 투자를 하는 행정이 아니라 남이 안한 것에 모험을 거는 창의력을 공무원에게만 맡기는 것은 아니겠기에 우리 예술가들이 일정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7. K-Opera의 세계 오페라사 편입이란 위대성에 도전했으면 한다· 필자가 적극 나서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