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여신님이 보고 계셔’ 공연을 이달 16일 15시, 19시 (총 2회)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2013년 초연을 선보이고,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공연이다.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당시 무인도에 떨어진 남북한 병사들이 함께 살아남기 위해 가상의 여신을 만들어 위기를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여보셔’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은 작품이다.
2023년 10주년 기념으로 전국 투어 공연을 할 만큼 많은 배우들이 이 공연을 거쳐갔는데, 진선규, 박해수, 정문성 등 현재 스크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을 비롯하여 려욱(슈퍼주니어), 서은광(BTOB), 신우(B1A4) 등 아이돌 출신 배우들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펼치는 인물들이 즐비하다.
이번 인천 공연 캐스팅으로는 ▲한영범 역에 강기둥 ▲류순호 역에 박준휘 ▲이창섭 역에 차용학 ▲신서구 역에 장두환 ▲조동현 역에 장민수 ▲변주화 역에 문성일 ▲여신 역에 강지혜가 함께 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동문화재단 기획공연 ‘스포트라이트Q’ 시리즈로 선보임과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문화취약지역의 문화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남동문화재단과 연우무대가 함께 선정된 공연이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인천 공연은 11월 16일 15시, 19시 총 2회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30,000원에 엔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