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인터뷰를 마치고 가을 호수를 배경으로 촬영한 탁계석 K클래식 회장 (PHPTO: 송인호 발행인)
사막에 홍수가 나고 호수가 말라 마을이 드러나고
송인호: 앞으로 30년 내로 환경에 관련된 모든 것들은 다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세대 교체가 되거든요. 우리 세대는 환경보다는 편리성이런 것 때문에 사용을 했는데 세대 교체가 되면 젊은 사람들은 일단 최우선이 환경입니다. 환경을 중요시하지 않으면 그 기업도 물건이 안 팔리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유럽에 수출을 하려면 ESG 경영을 하지 않고 마크 인정을 못 받으면 수출할 수도 없고 또 2026년인가 2025년도부터인가 탄소 중립세를 내야 됩니다.
만약에 우리가 탄소 줄이지 못하면 , 탄소 저감을 하지 못하면 그 순위대로 탄소중립 탄소국경세를 따로 부담을 해야 합니다. 기업들이 아니 한국이란 국가가 부담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만큼 탄소 저탄소 정책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인식할 때가 왔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제 반드시 해야 합니다.
아니 엊그저께 뉴스에 사하라 사막에 홍수가 났다 그래서 홍수가 생겼다 이게 말이 됩니까? 상상이나 했습니까? 이거는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거꾸로 이태리 등에서는 강과 호수가 말라서 100년 전에 묻어놨던 그 동네가 다 드러났다고 합니다
생활에서 어떤 실천이 필요할까요?
일단 우리 간단하게 주변 생활부터 먼저 일단 텀블러 컵 사용하시고 커피점에 가서 일회용 종이컵 사지 마시고, 그 다음에 종이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편리하니까 그냥 아무렇게나 종이 쓰고 버리고 그러는데 이 종이 자체가 사실은 비환경적입니다.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종이 만드는 자체가 나무를 다 베어내야 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생활 주변에 종이 사용 줄이시고 ,그 다음에 커피도 종이컵 사용하지 마시고 텀블러 사용하시고 그 외에도 저탄소 정책을 쓸 수 있는 것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게 ESG 경영, 친환경을 생각하는 그런 기업들이 다음 세대에서 크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단 환경적이냐 환경적이지 않느냐를 먼저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코엑스 ESG 친환경대전은 참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