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문화광장 열 번째 공연 “바로크편”이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ICC JEJU 오션뷰에서 개최된다.
제주의 늦여름, ‘네 개의 현을 위한 Poly Broqu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유럽과 한국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로 구성된 뮤직앙시엔느(Musique Ancienne)의 현악 4중주로 진행된다.
즉흥연주, 꾸밈음 등의 원전연주법(原典演奏法)을 시대악기로 가장 유사하게 표현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 ‘뮤직앙시엔느’는 바흐, 헨델, 비발디 등 유명한 작품들은 물론, 대중들에게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빼어난 바로크 작품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의 ‘골드베르그 변주곡’,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1번 사장조 중 전주곡’을 비롯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파헬벨의 ‘캐논 라장조’, 헨델의 ‘모음곡 라단조 중 사라방드’를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시대악기를 사용하여 연주하는 클래식 선율의 색다름이 클래식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ICC JEJU 문화광장은 제주를 찾은 MICE 고객과 관광객들에게 문화를 통한 특별한 경험으로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창구이자, 도민들에게는 문화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로 한 걸음 다가가고 있다.
이번 ICC JEJU 문화광장 : 바로크편은 클래식을 좋아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ICC JEJU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