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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Masterpiece)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 과거 현재 미래의 승화된 예술 에너지

변화가 필요한 곳에 집중하면 변화가 이뤄진다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마스터피스(Masterpiece)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 과거 현재 미래의 승화된 예술 에너지 (kclassicnews.com)

 

이만방, 전인평, 오숙자. 이건용, 최천희, 임준희, 이철우, 박영란, 이복남, 권은실 

 

마스트피스(Masterpiece)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마스트피스는 과거분사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자 미래를 향한 행진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응축된 상징이자 완성입니다. 우리에게 늘 들려지는 서양 레퍼터리처럼 우리 작품도 그 반열에 진입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레퍼토리의 상설화를 위한 도약이자 비전입니다. 그 구체화된 작업을 위해 끊임없이 실험과 제도의 방법을 생각합니다.  

 

변화가 필요한 곳에 집중하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가곡이 아니면 자주 공연되지 못하는 한계성의 원인을 분석하고 활성화를 모색하는 이유입니다. 암기나 문제를 푸는 것의 방식은 AI의 발끝도 쫒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바야흐로 창의성이 앞으로 인류가 살아가는 핵심 역량인 것을 알려야 합니다.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 바뀌고 그 패러다임 축에 창의와 예술이 존재해야 함을  안다면 모든 것은 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진화 속도가 가장 늦은 것이 사림의 인식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들이 모바일로 바뀌고, 종이에서 전자로 바뀌는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아날로그 종이 매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그 하나입니다. 이제 우표도 전자 우표로 바뀌고, 기후 위기교과서도 모바일을 시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작품을 만들어야 할 때 

 

우리 마스터피스의 목표와 방향은 분명합니다. 아무리 인식의 어둠이 깊다하더라도 새벽은 오고야 말것입니다. 그래서 어둠을 탓하기 보다 날이 밝았을 때  그 파티에 쓸 상품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원형과 전통, 향토에 깊숙하게 박혀있는 보석들을 캐내어 가공해야 합니다. 누구든 갖고 싶고, 누구든지 연주하고 싶은 그런 작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외국 연주가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연주하는 시대가 머지 않아 올 것입니다. 한국에 가려면 마스터피스 곡을 준비해 가야 한다는 인식을 알릴 것입니다. K클래식 발상지인 양평 모모아트스페이스에 내년 8월 K클래식 기념관이 오픈하면 그 작업들이 연차적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바로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의 출발입니다. 완성도 높은 작품, 상품화된 창작. 그리해서 작가가 작품으로 생활할수 있는 세상이 와야 합니다. 작곡가의 위상을 높이고, 발달된 편의점처럼 글로벌 마케팅이 얼마든 SNS와 쇼설미디어로 가능할 것입니다. 인기 쇼트 하나가 불과 몇일사이에 몇만 몇십만이 되는 세상이니까 홍보 역시 초광역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질서 재편을 

 

마스터피스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질서 재편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10인의 작품을 통해서 창작의 현주소와 내일을 조망하고, 마음껏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작품이 팔려나가는 새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얼마전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서울과 키아프에서 프리즈서울에 그림 매출이 1조원을 넘겼다 하니 참으로 우리에겐 그림의 떡과 같은  환타지입니다. 우리가 그렇지는 안는다해도 마스터피스의 품격과 자존심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 있을 것입니다. 

 

땅의 투자가 돈이 아니라 안목이 듯이, 마스트피스의 영광 역시 우리 모두의 역량이자 우리의 눈인 것을  믿습니다. 

 

K클래식 제 2기 출범을 알리는 선포식 (양평 모모아트스페이스) 

 

네이버 지도에 'K클래식 발상지 모모아트스페이스' 뜬다 (kclassic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