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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음색과 감각적인 기교의 소유자, 소프라노 김경란 독창회 개최

오페라뿐만 아니라 오라토리오에서도 두각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화려한 음색과 감각적인 기교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김경란의 독창회가 오는 6월 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김경란은 부산예고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도이하여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 수석졸업과 밀라노시립음악원을 거쳐 Gian Battista di Viotti 아카데미, 밀라노 G. Donizetti 아카데미 졸업, 프랑스 Rueil Malmaison 국립음악원의 Superieur과정과 Exellence과정, Perfectionement(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하며 뛰어난 실력과 자질을 겸비한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바탕으로 관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경란은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에서 개최된 유수의 저명 콩쿨에서 연이은 수상을 이어가며 음악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갔다. 그녀는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하였고, 국내외 무대를 발판 삼아 해외 유명 극장에서 Concert와 오페라 주역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과 동시에 불가리아 Pazardjik 오케스트라와 유럽 6개국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시대를 어우르는 다수의 오페라를 통해 주연으로 호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프랑스 종교음악의 최고 지휘자로 불리는 Paul Kuentz와 이태리 꼬모시합창단,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수의 작품을 이태리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 꼬모 두오모성당, 프랑스 마들렌 성당과 그밖에 독일, 스위스 등지의 주요 성당에서 공연하는 등 오라토리오 연주자로 수년간 활동하며 오페라뿐만 아니라 오라토리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솔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갔고,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협연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9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여자신인상”과 한국문화교육협회 주최 대한민국청소년대상 “지도자상”을 수상한 김경란은 중앙대, 그리스도대, 서울종합예술학교, 명지대, 성신여대, 경기예고, 덕원예고, 부산예고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다양한 무대 활동은 물론 중국가곡연구회 총무이사 및 한세대, 서울신학대, 고양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공희상, 플루티스트 최수은과 함께 호흡을 맞춰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