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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아동학대 예방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중구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중구는 지난 3월 18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병영초등학교와 우정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부터 6학년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다.

 

‘아동학대 없는, 아동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작품으로 표현하면 된다.

 

중구는 아동 미술·심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6명을 선정해, 오는 5월 4일 열리는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에서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상작을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장 내 아동학대 예방 홍보 공간(부스)에 전시하고, 아동학대 예방 버스 외부 광고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아동의 마음을 이해하고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