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산시 영도문화도시센터, 시민동아리 및 연결공간 지원 사업 추진

시민 커뮤니티로 도시 문제를 해결해요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 영도문화도시센터는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시민동아리 지원 사업’과 ‘연결공간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문화예술로 지역 주민 간의 관계를 만들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민동아리 지원 사업’은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도시문제해결(생태문화, 문화돌봄, 기록문화) 동아리’ 25팀, △취향과 취미를 공유하는 ‘취미상상 동아리’ 20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45개 팀은 주제별로 최대 100~150만 원의 활동비 지원과 동아리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영도 주민 1인을 포함한 3인 이상의 시민 모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연결공간 지원 사업’은 영도구 생활권 내에서 커뮤니티 활동을 희망하는 문화 공간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커뮤니티 주제는 동네 이웃의 외로움 또는 고립감을 완화하는 예술 치유 활동이다. 선정된 곳은 커뮤니티 운영 활동비와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받는다. 영도에 공간을 가진 주민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본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영도구 전역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활동 강화를 위해 마을 의제를 함께 찾아보는 동아리 반상회, 공간 운영자를 위한 사례 특강 등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안내를 위해 영도문화도시센터에서는 4월 12일 호텔아델라 2층 태종홀에서 공모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1부는 15시부터 17시로 콘텐츠 제작자 대상 ‘도시기록자 지원사업’, ‘YD빌드업 클럽’, 2부는 18시부터 20시까지 시민동아리 및 연결공간 지원 사업을 포함하여 아동ž청소년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육환경 리빙랩’ 사업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