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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복도서관,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이슬아 작가와의 만남 운영

13권의 책을 집필한‘작가 이슬아’로부터 글쓰기의 기쁨과 슬픔에 대해 듣는 시간

 

K-Classic News 기자 | 남구 신복도서관은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이슬아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27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남구 구립도서관 인근 접근성이 좋은 유휴 강의실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무거건강지원센터에서 2회,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회 운영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13권의 책을 집필한 이슬아 작가와 함께 글쓰기의 기쁨과 슬픔,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사람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 신간 “끝내주는 인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예정이다.

 

강연 종료 후에는 수강생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질문자에 한해 사인회도 진행된다.

 

강연자인 이슬아 작가는 작가이자 드라마 각본가, 헤엄 출판사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23년 “한국 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솔직하고 담백한 글쓰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가녀장의 시대’, ‘날씨와 얼굴’ 등이 있다.

 

수강신청은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신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슬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올 한 해 동안 분기별로 운영될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