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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장생포 문화창고, 매일매일 색다른 체험과 즐길 거리가 한가득

 

K-Classic News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매일 새로운 체험과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3개 단체를 선정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3월 9일을 시작으로 꾸준한 프로그램 제공을 터통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장생포 지역의 문화반경을 보다 폭넓게 확장할 계획이다.

 

3팀 3색! 각기 다른 분야의 단체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매달 새롭게 리뉴얼 될 예정이며, 주중과 주말 또한 단체와 개인으로 나누는 등 대상과 요일에 따라 다채로운 예술교육과 간단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3개 단체 가운데 통합예술교육연구소 나르샤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연극, 무용, 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장르 강사들이 통합문화예술교육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문화재 연계 프로그램, 문화행사, 지역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그리고, 굿세라 협동조합은 2015년부터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시작했으며, 행복한 교육과 기부, 봉사, 좋은 일을 함께 하기 위해 지역의 공예 예술가들이 모여 문화예술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울산의 고래, 반구대 암각화, 태화루 등을 모티브로 한 도자와 공예굿즈, 다양한 공예품을 꾸준히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울산 고향사랑 기부제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새김은 디자인을 전공한 전문가들이 모여 디자인을 위주로 예술교육과 체험을 진행하는 신생 단체다.

 

디자인에 대한 조예가 깊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술이라는 단체의 목표를 지니고 미술체험의 범위가 풍부하고 흔히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 클래스를 운영한다.

 

(재)고래문화재단은 이처럼 풍성한 체험이 진행되는 곳은 울산에서 유일무이하므로 지역민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동욱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은“문화예술교육 단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생포문화창고가 더욱 다채로운 공간으로 변모하길 바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하여 ‘꿀잼도시’ 울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