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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김포문화원, 지역 역사문화 진흥을 위해 손잡다

(재)김포문화재단-(사)김포문화원 업무협약(MOU) 체결

 

K-Classic News 기자 | 재단법인 김포문화재단은 3월 6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사)김포문화원과 김포 역사문화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15일 김포문화재단 조직개편으로 기존 ‘한옥마을팀’이 ‘전통마을팀’으로 개편되면서 김포 역사문화와 전통분야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 협업과 연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학술정보자료의 상호 공유 등 김포 역사문화 아카이빙, ▲역사문화 공동 연구 및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학술연구 교류,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및 전시·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김포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을 통해 김포문화원 박윤규 원장은 “김포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함께 성장하는 문화재단과 문화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업무 협력이 김포 역사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김포문화원이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김포 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김포문화원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