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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 경남 자료실 지역작가 독서 모임 운영

2월~7월 문화가 있는 날, 경남 작가 책을 읽고 지역의 이야기 나눠

 

K-Classic News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에서는 오는 8일까지 '경남 지역작가 독서 모임'을 모집한다. 도민들에게 경남 문화와 지역작가를 홍보하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으로, 2월부터 7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우리는 조금씩 자란다'(김달님),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심너울), '우울한 엄마들의 살롱'(수미), 남해 팜프라촌을 이야기한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 라이프'(유지황 등)을 읽고 경남 지역 작가의 책과 경남 문화를 도민들과 함께 이야기한다.

 

특히, 올해 경남대표도서관은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명 조식, 가야사 등 경남 대표 브랜드를 위한 특강과 경남문학상 수상 작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경남과 관련된 문헌과 도내 공공기관의 발간물에 관심이 있다면 도서관 내 경남자료실을 찾으면 된다.

 

경남대표도서관에서는 이번 독서 모임이 경남 지역작가에 관심과 지역 문화를 알아가는데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