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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중구문화의전당 기획공연 '말로&카리나 네뷸라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 개최

마음을 울리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재즈 선율과 화음!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이경희)이 2023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말로&카리나 네뷸라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장 예술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재즈 보컬리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말로는 재즈 보컬리스트의 지위를 단순 가수에서 ‘목소리 연주자’로 격상시킨 주인공이다.

 

‘스캣의 여왕’,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는 별명처럼 그녀는 섬세함과 힘을 동시에 갖춘 목소리, 놀라운 음악적 기술을 자랑한다.

 

카리나 네뷸라(Carina Nebula)는 말로와 박라온, 강윤미, 김민희가 의기투합해 결성한 한국 최초의 여성 4인조 재즈 보컬 그룹으로, 노래와 스캣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조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들은 올해 4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는데, 재즈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캣(의미가 없는 음절을 가지고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창법)’으로만 된 곡들을 앨범 전면에 포진시키며 그동안 한국 대중음악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말로&카리나 네뷸라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캐럴과 자주 연주하고 녹음되며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스탠다드 재즈(Standard Jazz)’를 선보일 예정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재즈 선율과 화음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3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 21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