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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파티쉐과정 수료

무료 파티쉐 교육 지원으로 미래 파티쉐 양성

 

K-Classic News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9월부터 11월까지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 참여 지원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전액 무료로 파티쉐 자격증 교육을 실시했다.

 

2개월동안 진행된 파티쉐 교육은 결혼이민여성의 취업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되어 의미를 더했다. 파티쉐 자격증 취득 교육은 수료생 10명이 참여해 하루 2시30분씩 총25시간동안 파티쉐 이론교육 및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파티쉐 실습(아몬드 튀일,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초코칩, 머핀 등)을 실시하고 자격증 취득시험을 치뤘으며 전원 합격이 예상되고 있다.

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자 A모씨(45세 필리핀)는 “영덕에 자격증 교육받을 곳이 없어 매번 포항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영덕군가족센터에서 파티쉐 교육을 실시하여 기술을 익히고 배울 기회를 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거듭나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고 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취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