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다양한 학습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 관내 학교에서 추천받은 모범아동 70여 명 및 아동위원 20명이 참가해 서울랜드 및 DMZ 등 경기도 일대를 견학한다.

이미숙 회장은 “매년 행사를 추진하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아이들을 위해 애쓰는 아동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동의 권익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아동위원협의회는 요보호아동에 대한 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어린이날 행사 등 해마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